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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명 대구 도심 달린다...'역대 최대' 대구마라톤 23일 개최 / YTN

[앵커] 오는 일요일 대구마라톤 대회가 선수와 동호인 등 4만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규모에 걸맞게, 최고 수준의 우승 상금을 내걸고 세계적 대회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육상연맹의 '골드라벨' 인증을 받은 대구마라톤대회입니다. 지난해부터 세계 7대 마라톤을 목표로 우승 상금을 높이고, 코스도 새로 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올해도 전국 최대 규모인 4만2백여 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마라토너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안병훈 / 대구마라톤 경기운영 디렉터 : 일단 작년보다 두 배 가까운 매우 많은 수인데. 가장 중요한 건 일단 코스에서의 사고,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보강 이런 것들에 신경을 많이 썼고요.] 매년 4월 초 열렸던 대회 시기도 기후변화에 맞춰 올해부터 2월로 앞당겼습니다. 마라톤에 최적이라는 5도에서 10도 사이 기온으로, 좋은 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정기 / 대구시 행정부시장 : 이를 통해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가자들의 신청이 급증하여 4만 명 참가 신청이 작년 12월 초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우승 상금도 보스턴 마라톤보다 1만 달러 많은 16만 달러, 우리 돈 2억3천여만 원으로 책정해 세계 최고 수준 선수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조경재 /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 지금 최정상급 선수로, (기록이) 2시간 3분에서 2시간 5분대인 선수 8명을 저희가 초청했습니다. 이분들이 뛰게 되면 우리 대회가 국내 최대 규모뿐 아니라, 수준도 굉장히 높은 수준의 대회가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스터스와 풀 코스 참가자에게는 기록 인증용 대체불가능토큰, NFT를 발급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촬영기자: 전기호 YTN 김근우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