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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이렇게 쓰면 정말 위험합니다! 쓰러질 수도 있고, 기관지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집박사이야기 1탄, 2탄을 만들다가 락스는 잘못 쓰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락스는 잘못 쓰면 쓰러질 수도 있고, 기관지를 망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제가 경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희 집 마당에 ‘바라밀다 쌈지공원’이라 이름 붙인 곳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뭐 거창한 것은 아니고, 마당 한쪽 두어 평 공간에 하얀 조약돌을 깔고 그 위에 배 모양의 작은 화분 댓 개를 올려놓아 마치 바다 위에 배가 떠 있는 것처럼 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 고해바다를 건너 피안의 세계로 건너가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 하얀 돌들이 2년 새 누렇게 변했습니다. 누군가가 욕실청소용 유한락스를 뿌리면 도로 하얗게 된다고 했습니다. 즉시 분무기를 구해서 유한락스 원액을 마스크도 안 하고 뿌려댔습니다. 락스 냄새는 고약했지요. 그러나 두어 시간 후 돌들은 금방 하얘졌습니다. 아뿔싸! 그때의 제 행동은 무척 위험한 일이었음을 지금에야 알게 됐습니다. 락스 사용법을 모르고 함부로 사용했다가는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겠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각설하옵고, 유튜브, 실제로 해보니 그거 쉬운 일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뭣보다 신생채널이라 알고리즘이 집박사이야기가 뭣을 하는 채널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구독 좋아요가 많아지면 알고리즘이 금방 알고 필요한 분들이 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데, 채널 개설 열흘이 됐는데도 구독자 수는 고작 70입니다. 그러나 유튜브는 블로그보다 훨씬 재미있고 역동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취미생활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조언해 주신 김경용 유니원클린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2024년 11월 16일 집박사 푸른산 드림 자문 : 유니원클린 대표 김경용 010 9102 8243 이메일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