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심판 불출석 "질서 유지·경호 고려" [MBN 뉴스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불출석 "질서 유지·경호 고려" [MBN 뉴스7]

【 앵커멘트 】 탄핵심판 선고 하루 전날까지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4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경호 문제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한남동 관저에서 탄핵심판 선고를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대통령이 예정된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11차례 진행된 탄핵심판 변론기일 가운데 8차례나 직접 심판정에 출석했지만 지난달 8일 석방된 뒤에는 줄곧 관저에 칩거 중입니다. 탄핵심판 관련해서는 어떤 메시지도 내놓지 않고 현재까지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선고 기일이 정해진 지난 1일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힌 뒤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하면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탄핵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고,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