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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선포(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지난해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 7.3%. 전보다 줄었다지만 청소년 흡연 모습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놀이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어울림 축제가 열렸습니다. 김국희 기잡니다. 【 VCR 】 현장녹취 다 되는데 담배는 안 되는 것 같다 등나무 밑에 가면 하얀 담배꽁초가 이놈의 자식들 혼을 내야지만 막상 보면 천진한 얼굴 교장선생님이 만든 금연송을 함께 부르는 아이들. 경쾌한 리듬에 축제장은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찹니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아이들은 가사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 인터뷰 】 이채원 아주초등학교 6학년 【 VCR 】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학교 흡연예방 어울림 축제가 열렸습니다. 흡연예방 선포식으로 시작된 축제는 학생들이 만든 작품 전시와 동아리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꾸며졌습니다. 【 인터뷰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VCR 】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해 열린 학교 흡연예방 어울림 축제.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전 학교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김국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