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해외 여행객 사상 최다...183만 4천여 명 / YTN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지난달 해외 여행객 사상 최다...183만 4천여 명 / YTN

[앵커] 지난달 해외로 떠난 사람들의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원화 강세에 국제유가 하락까지 겹치면서 해외여행비 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홍성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해외로 떠난 여행객은 모두 183만 4천5백여 명.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는 것으로 월별 내국인 출국자 수로는 역대 최다입니다. 그동안 해외 여행객은 주로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가장 몰렸습니다. 지난해 8월 154만 7천여 명이 해외로 떠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1월달 출국자 수는 이 보다 29만 명 가까이 더 늘었습니다. [인터뷰:김성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조사연구센터 팀장] "방학을 맞이하는 시기이며 원화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유류세가 지속적으로 하락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해외여행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밖에 저가항공사가 늘어나면서 좌석공급이 늘어난 것도 해외여행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91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8.8% 늘었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는 40만 명 가까이 들어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일본인 관광객은 19% 감소했습니다. 일본 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악화와 엔화 약세, 소비세 인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해외 여행객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의 2배에 달하면서 지난해 12월 적자로 돌아선 관광수지는 1월에도 적자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성혁 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