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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위기로 은행이 망한다면? ★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글로벌 시장이 불확실성으로 침체 위기를 겪고 있다. 수출에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역시 IMF 구제금융 때보다도 불황이라 하는데, 여기에 한일 관계 악화가 더해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으로 치솟았다. 최근 중국에서는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조성되면서 뱅크런 사태가 촉발되되어 급기야 은행이 파산에 이르게 되었는데.. 경제상식 중 하나인 뱅크런 이란, 경제 위기 등으로 은행의 예금 지급 불능 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저축한 돈을 찾기위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를 뜻한다. 즉, 은행이 망할 것 같으니까 돈을 찾기 위해 달려간다는 말이다. 하지만, 은행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고객들이 예금한 돈은 투자나 대출 등으로 일정 부분 회전시키면서 우리에게 이자를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저축한 돈은 어떻게 돌려 받을 수 있을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된다. 은행은 예금보험공사 상품에 가입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돌려줄 수 있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배당이나 후순위채권 등을 통해 변제를 하지만 거의 돌려받을 수 없다고 봐야한다. 따라서, 5,000만원 씩 분리해서 각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며 이는 경제상식이다. 만약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경제 위기 등으로 은행이 망했으니 갚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뱅크런 사태로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채권이 다른 기관으로 이전되기에 또다른 채무관계가 형성되어 빌린 돈을 반드시 갚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