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기차여행 무궁화호 타고 서울 수원 천안에서 당일치기 가을 단풍 여행 총 비용 5만원으로 다녀온 기차여행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당일치기 기차여행 무궁화호 타고 서울 수원 천안에서 당일치기 가을 단풍 여행 총 비용 5만원으로 다녀온 기차여행

계절의 색이 가장 깊어지는 늦가을. 복잡한 도시를 잠시 잊고, 기차가 이끄는 대로 낭만적인 하루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 수원, 천안... 어느 곳에서 오시든, 설렘 가득한 기차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줄 완벽한 목적지 '베어트리파크'를 소개합니다. 아침 9시 38분, 용산역에서 무궁화호에 몸을 싣습니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풍경 속에서, 이미 마음은 푸른 가을 하늘 아래의 정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1시간 20분의 기차여행 끝에 전의역에 도착합니다. 오후 5시 59분에 떠나는 기차 시간까지, 우리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요. 역에서 베어트리파크까지는 택시로 3분, 가을빛에 물든 오솔길을 따라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 베어트리 파크 40만 그루 나무가 빚어낸 가을 동화 이곳은 설립자의 정성이 수십 년간 쌓여 10만 평 대지에 40만 그루의 꽃과 나무가 숨 쉬며 백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 공자, 꽃사슴이 뛰어노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동물원과 수목원'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알록달록한 단풍 축제가 펼쳐집니다. 올해는 9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을 단풍 축제 기간인데 올해 단풍이 늦어져 축제 이후에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축제 기간동안 이삼수 브라스 밴드의 공연(11/15 토요일)과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립니다. ▶오색연못 베어트리파크의 심장, 오색연못으로 붉은 단풍이 연못에 비쳐 데칼코마니를 이루고, 연못 중간에 있는 정자로 가는 나무다리 위에 서면 아름다운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웰컴하우스 유럽풍 건축물인 웰컴하우스를 지나 정원으로 들어서면, 놀라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오리지널 진품이죠. 세계 25점 중 15번째 에디션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을 야외 정원에서 마주하는 순간, 마치 유럽의 깊은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합니다. ▶애완동물원 아기 곰이 조용하게 잠을 청하고 있어요. 이곳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귀여운 아기양들과 꽃사슴, 화려한 깃털을 뽐내는 공작들이 있습니다. 그밖에 앵무새, 토끼들과 인사도 나눠보세요. ▶곰동산 정원의 이름처럼 이곳에는 백여 마리의 곰들이 살고 있습니다. 곰동산 입구에서 곰 먹이를 판매하는데 곰 먹이를 주면 곰들이 두손을 벌려 반깁니다. 능청스럽지만, 날렵한 동작으로 먹이를 잘 받아 먹습니다. ▶반달곰동산 바로 옆에는 반달가슴곰들이 모여 있습니다. 따스한 가을 햇볕 아래서 옹기종기 모여 한가롭게 낮잠을 즐기는 반달곰들, 아래층에 있을 수록 서열이 높은 반달곰이라고 하네요. ▶가을 산책길 단풍낙엽 산책길은 평소에는 닫혀 있던 숲길이 오직 이 축제 기간에만 열리는 비밀의 공간입니다.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만들어낸 황금빛 터널 속을 걸으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1년에 단 한 번, 이 절정의 낭만을 놓치지 마세요. ▶전망대 베터트리파크의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해 확 트인 수목원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곰조각공원 늘 새총을 가지고 다니는 새총곰과 엄마 곰, 아빠 곰이 등장하는 '새총곰 이야기'라는 동화를 바탕으로 꾸민 세계 최초의 곰 테마공원입니다. ▶송파정 '소나무가 파도친다''라는 뜻을 지닌 송파정 아름다운 정자와 잔잔한 연못 한국적인 정원을 그대로 재현한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열대식물원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다욱식물, 바나나 나무 같은 희귀한 열대 식물들이 한자리에 가득히 모여 있습니다. 사계절 푸른 숲속을 거닐며 피톤치드를 느껴보세요. ▶하계정원 노란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혹한에 죽어버린 향나무 고사목에 능소화가 피어 오묘한 분위기의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이곳 또한 숨겨진 포토존으로 야간에는 조명이 들어와 더욱 신비스럽습니다. ▶만경비원 세상의 모든 나무와 꽃들이 모인 듯한 만경비원 입구에 들어서면 희귀한 수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곰이 손을 흔드는 형체를 보여주는 수석 열대의 나무들과 선인장, 괴목, 나무화석들이 어우러져 나무 화석들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세상의 모든 나무와 꽃이 모인 듯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죠. ▶송파원 400여 년 된 느티나무와 700여 년 된 주목, 500여 년 된 향나무 등 30여 그루 이상의 고목들로 조성된 나무정원입니다. 정원 주변은 주상절리와 단양석에 둘러싸여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분재원 4계절 내내 아름다운 분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수십 그루의 주목, 소나무 등의 분재가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철쭉분재, 가을에는 단풍나무 분재 등 4계절 내내 아름다운 분재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베어트리파크 기념품 샵에서 귀여운 곰 인형과 간단한 선물을 구입하고, 다시 전의역으로 돌아갑니다. ▶여행 정보 *세종 전동면 신송로 217 *가을 단풍 축제 기간 9/27(토)~11/16(일) *이용 시간 3~11월(월~목) 09:00~19:00 / (금~일) 20:00까지 12~2월(월~목) 10:00~19:00 / (금~일) 20:00까지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 *입장료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9,000원 *36개월 미만 어린이 무료입장 *동물들에게 지정된 먹이 외에 다른 음식 금지 *반려동물 동반 불가 / 카메라 삼각대, 음식물 반입 금지 지금까지 기차를 다고 다녀온 가을 여행이었습니다. 가을이 선물한 가장 깊고 아름다운 색깔을 만날 수 있는 곳. 베어트리파크에서 여러분의 늦가을 낭만을 완성해 보세요. 이 영상은 베어트리파크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