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글로벌 경제] 중국, 모레 추가관세 보복 예고…결사항전 다짐 / KBS뉴스(News)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은 당분간 더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다양한 카드로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숨겨놨던 카드를 하나 둘 꺼내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베이징을 연결해 중국의 분위기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베이징 강민수 특파원, 중국은 6월 1일, 그러니까 당장 모레부터 600억 달러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25% 높이기로 했는데, 강행할 분위기죠? [기자] 네, 지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가 무섭게 새로운 공격카드를 내놓고 있어서 중국 입장에서는 있는 카드는 모조리 동원해야할 판입니다. 예고했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는 지금 분위기라면 당연히 진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협상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이미 희토류 카드까지 꺼내들었는데요. 반도체 등 첨단제품의 핵심원료로 쓰이는 희토류는 주지하다 시피 중국이 전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미국도 희토류 전체 수입의 80%가량을 중국에 의존하는 형국이라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희토류 카드는 2010년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당시 사용해서 효과를 봤던 카드잖아요. 중국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꺼내들지 않을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요? [기자] 네, 시진핑 주석이 류허 부총리를 대동하고 지난 20일 중국 장시성 희토류 공장을 시찰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아예 노골적으로 무기화 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중국산 희토류로 만든 상품이 중국 발전을 억제하는데 사용되는 건 불쾌한 일"이라고 말했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발개위의 입장은 자신들의 일관된 정책과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많이 급해보이는데, 미국의 또 다른 타켓, 통신회사 화웨이의 분위기는 좀 어때 보입니까? [기자] 화웨이야 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통신장비의 경우 5G 사업을 42건이나 수주했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보이고는 있지만, 내심으로는 미국의 견제가 만만치 않아서 여러가지 대비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런정페이 회장은 CCTV와 인터뷰를 갖고 화웨이는 장기전, 지구전을 준비하고 있고 싸울 수록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미국의 견제로 당장 6개월 뒤 부품 조달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구요. 아직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은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미치는 한국 일본 대만 업체들이 협조해 줄 지도 미지수이기 때문에 전망은 상당히 어두워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무역 규모도 그렇고, 환율이나 금융 면에서도 그렇고 미국이 더 수단이 많아 보이는데, 중국이 왜 합의 직전에 강경한 모드로 나온 걸까요? [기자] 네, 그와 관련해 홍콩계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실렸는데요. 합의 막바지에 이르러 미국이 중국의 인터넷을 완전히 개방하라는 추가 요구를 해왔고, 중국이 거부하면서 판이 깨졌다는 얘기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국은 인터넷 검열이나 통제를 아주 심하게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구글이나 유튜브, 트위터 같은 것들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구요, 우리나라의 네이버 블로그, 다음의 경우는 아예 포털 자체 접속이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개방형 인터넷이 중국의 정치나 사회 안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는데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15년 중국 공산당 소속인 마윈 회장이 인수한 매체란 점에서 나름 신빙성이 있는 얘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결사적으로 반격을 하고 있지만, 중국의 경제가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중국은 사실 국내 총생산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정도 밖에 안됩니다. 미국에 대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훨씬 적구요. 그래서 중국 내부에선 내수 경기를 활성화 시키면 경기 둔화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대규모 감세 정책을 실시하 #글로벌경제 #미국 #중국 #무역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