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실주행연비! 이거 뭔가 잘못된듯...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아이오닉5 실주행연비! 이거 뭔가 잘못된듯...

매일 150km전후 주행하는 업무특성상 연비가 좋은 차량을 선호했다. 그래서 이전 차량도 qm3! 정말 연비 빼면 딱히 내세울만한게 없는 그런녀석이다. 그렇게 4년 주행에 20만km를 넘어가니 수리비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이젠 교체해야지 하면서 어느덧 25만km를 넘기고 나서야 마음을 먹었다. 원래는 쉐보레 볼트EUV를 사전계약했는데... 계약하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배터리 문제로 언제 국내 도입이 될지 모를 상황이 되어버렸다. 바꾸기로 맘먹은터라 집에서 끌고 다니던 경차를 처분한 후였다. 결국 급하게 알아본다고 알아본게 아이오닉5다. 원하는 옵션은 있었지만 빠른 출고를 위해서는 만들어지고 있는데 주인없는 차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프레스티지 후륜으로 계약한지 3주만에 차를 받았다. 그것도 1주일 늦춰져서 3주가 걸린터이니 엄청 밀려있다는 보도와는 사뭇 다르게 번개처럼 차가 출고되었다. 추석 3일전에 인수하여 2주가량 주행하다 후방 접촉사고로 2주가량 수리한 시간을 제외하면 대략 6주 정도 주행... 사실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한 데이터 기준으로 보면 매일매일 충전하느라 힘들었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2일 또는 3일에 한번 정도 충전해도 일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다. 물론 아직도 다음날의 충전기 현황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리가 나면 반드시 최대한 충전을 하고는 있지만 배터리 잔량 50%정도까지는 아무런 걱정이 없다. 하루 250km이상 주행하게 되면 반드시 고속도로 주행이 포함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휴게소에 설치된 초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0% 정도 충전하는데 30분이 채 안걸리는것 같다. 혹시나 내가 몰고 다니는 아이오닉5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걸까 궁금해서 아무리 찾아봐도 아이오닉5 실주행 연비에 대한 속시원한 자료는 흔치 않다. 대부분 100% 충전에 450km정도 주행가능거리가 대부분이고 500km를 넘어가는 주행거리는 거의 본적이 없다. 그런데 충전하면 580km주행가능 거리를 찍어내는 이녀석은 뭔가 잘못된건 아닌지..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