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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추락…경남기업은 어떤 곳 [앵커] 자원외교비리 의혹에 휘말린 경남기업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건설사였죠. 하지만, 주인이 여러 번 바뀌는 굴곡을 겪다가 결국 회생 절차를 밟게 됐고, 총수가 자살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경남기업의 부침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누리당 의원을 지낸 성완종 전 회장이 2003년 인수한 경남기업은 한때 2조원대 매출을 올리던 굴지의 건설사였습니다. 해외건설면허 1호 기업과 건설사 최초 상장사, 그리고 아파트 브랜드 '경남아너스빌'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정관계 로비를 통해 관급공사를 집중 수주하며 사세를 부풀렸지만, 2013년 4대강 담합 징계로 관급공사 입찰 제한에 묶이면서 휘청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경남기업은 2006년부터 러시아 캄차카 석유 광구 탐사를 포함해 멕시코와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자원 개발을 하겠다며, 정부로부터 성공불융자금 330억원을 받았습니다. 성공불융자는 사업에 성공하면 원리금에 특별부담금 20%를 더 내야 하지만, 실패하면 융자금 전액을 감면받습니다. 자원 개발처럼 위험도가 높은 사업의 부담을 정부가 나눠 가진다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경남기업은 그 어떤 자원 개발 사업에서도 성공하지 못했고, 정부 융자금 330억원은 고스란히 사라졌습니다. 성공불융자금 비리 의혹에서 시작된 검찰의 수사는 점차 성 전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확산되는 양상. 자본잠식에 빠진 경남기업에 대해 채권단은 추가 자금 지원을 거부했고, 결국 경남기업은 법정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