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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항공사 체크인'…도심공항터미널 유치 시동 / SBS

〈앵커〉 울산시가 가덕도 신공항에 가기 전 울산에서 항공사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달 중으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인데, 경제성과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2029년 12월 개항 예정인 가덕도 신공항. 이와 관련해 울산에서 신공항을 잇는 광역 급행철도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가덕도 신공항에 가기 전 지역에서 항공사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탑승 수속과 수화물 위탁, 출국심사가 가능하고, 공항에 도착해서는 전용 출국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열차와 리무진 버스 등 2가지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열차 도입에 중점을 두고 공항 터미널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지는 공업탑 인근과 태화강역이 유력 후보지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열차 노선은 공업탑에서 울주군 남창, 김해공항에서 가덕도 신공항까지 52분이 소요되는 노선과 태화강역에서 부산의 오시리아와 부전, 신공항까지 60분이 걸리는 노선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강영구/울산시 교통기획과장 : 무엇보다 울산 시민께는 2029년에 개항하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접근성 강화와 출국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과 KTX광명역 2곳입니다. 삼성동은 코로나19 당시 경영난으로 폐업했고, 광명역도 2020년 운영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말부터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울산시는 기업체의 소형화물 수출량 증대와 외국 바이어 유치, 경주와 포항의 국제선 수요가 있는 만큼 타당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제성과 수익성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이종호 UBC, 디자인 : 구정은 UBC) UBC 김영환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054618 ☞[TV 네트워크]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i/?id=100000... #SBS뉴스 #오뉴스 #TV네트워크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