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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올 50%성장..벤츠 제치고 1위 가능” |카24/7

BMW코리아 “올 50%성장..벤츠 제치고 1위 가능” |카24/7 ►Website: ►Subscribe for more:https://goo.gl/KMYj3k “올해 신형 5시리즈 돌풍에 힘입어 1만6500여대 판매가 가능합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진출 15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6세대 신형 5시리즈의 올해 계획 물량은 이미 품절상태”라며 “하반기에도 신차 라인업을 강화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며 작년대비 50%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폭은 김 사장이 올초 제시했던 1만3000여대 판매를 크게 웃돈 1만7000여대 수준으로 지난해 업계 1위인 벤츠코리아(올 판매 목표는 1만4500여대)를 앞설 것으로 관측된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총 9652대를 판매했다. 김 사장은 “하반기 1500대 정도 독일 본사에서 추가물량을 공수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을 위해 올해 안으로 차를 인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또 하반기 5시리즈 디젤 모델을 추가해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며, 가격도 가솔린 모델과 같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최근 BMW그룹과 한국부품 업체들과의 활발한 제휴논의와 관련 김 사장은 “현재 BMW코리아내에서도 한국부품과의 교류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발굴팀을 별도로 구성했다”면서 “현재 100여 개가 넘는 국내 부품업체들과 진지하게 협력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에 BMW그룹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아공 시장 총괄인 쿤터 지만 부사장이 방한해 BMW코리아와의 유대를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지만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5시리즈나 7시리즈을 가장 먼저 출시할 만큼 얼리어답터로서의 평가를 받고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오는 9월 서울에서 BMW그룹의 미래 자동차 개발의 비전을 선보이는 BMW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해 그 신뢰를 계속 쌓아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