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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높은 산에는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농촌에선 때아닌 냉해를 입는 건 아닌지 걱정이 큽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00제곱미터 넓이의 과수원입니다. 복숭아와 자두가 자라고 있습니다. 자두나무엔 흰 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갑자기 날이 추워지면서 벌이 자취를 감췄기 때문입니다. [이경희/과수원 주인 : "눈과 비가 오니까 이게 수정할 수가 없잖아요. 또 밤 되면 기온이 내려가니까…."] 이제 막 하나둘 꽃을 피운 복숭아나무도 걱정되긴 마찬가집니다. 낮아진 기온에 복숭아나무 꽃잎이 활짝 펴지지 못하고 이렇게 꽃잎이 오므라져 있습니다. 이맘때쯤엔 나무에 피어난 꽃을 솎아내 줘야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 시작도 못 했습니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탓입니다. [이경희/과수원 주인 :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100% 냉해가 온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러면 거의 농사는 접어야 된다고 봐야죠. 기온이 이렇게 강하되니까 아주 농민으로서는 걱정이 많습니다."]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이제 4월하고도 중순인데 내륙지역엔 당분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일기예보 때문입니다. 특히, 산간 지역의 경우,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면서, 늦겨울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수원에선 냉해를 막는 게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유택근/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 "한창 개화기에 접어든 복숭아와 배 농가에서는 영양제를 엽면 살포하시고 미세 살수 장치를 활용해서 저온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기상청은 이번 주 수요일(16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