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함백)모습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2023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함백)모습

2023년 2월 28일 함백모습입니다 함백떠나 오신분들 추억에 젖어보시길 바랍니다 지역N문화생활문화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지명의 유래 MENU 메뉴닫기 로그인 MY 지명의 유래 이야기자료 멀티미디어 지방문화원 소장자료 서울시 마포대로 49 성우빌딩 308호 Tel 02.704.2322 Fax 02.704.2377 Copyright(c) 2018 The Federation of Korea Culture Center. All rights reserved 검색메뉴 스님의 예언대로 철마가 지나간 정선 조동리 강원도 지역의 지명유래 스님의 예언대로 철마가 지나간 정선 조동리 스크랩    가  가 VR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鳥洞里)에 얽힌 지명유래이다. 함백탄광이 있던 이 지역에는 원래 경주 이씨들이 터를 잡고 살았다. 마을을 둘러싼 산의 형국이 봉황새가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인 봉소포란(鳳巢抱卵)형이어서 사람이 살기 더없이 좋은 마을이었지만, 어느 날 스님이 지나가면서 앞 연못이 마르고 뒤로는 철마가 지나갈 것이라 예언했다. 백여 년 후 함백탄광이 생기면서 스님의 예언은 적중했고, 마을은 해체되고 말았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鳥洞里)에 얽힌 지명유래이다. 조동은 함백탄광이 있던 지역으로, 이곳에는 경주 이 씨들이 오랜 기간 살고자 풍수를 불러 터를 잡았던 곳이다. 봉소포란(鳳巢抱卵)형으로 사람들이 살기 좋은 지형이었는데, 어느 날 스님이 나타나서 마을이 망할 것이라 했다. 정말 함백탄광이 생기면서 경주 이 씨들은 새골에서 모두 떠났다. 풍수로 지명유래를 만들고, 풍수로 예언을 한 이야기이다.  정선 함백역 지관보다 나은 스님의 예언 옛날 함백탄광 자리에 새골(鳥洞)이 있었다 새골은 한자로 조동(鳥洞)이라고 쓰는데, 마을 인근의 산의 형세가 새를 닮았다고 해 생겨난 이름이다. 마을을 둘러싼 산의 형국이 봉황새가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인 봉소포란(鳳巢抱卵)형이어서 봉동(鳳洞)이라고도 부른다. 이 새골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경주 이 씨들이다. 그중에 이 진사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진사는 무척 가난했지만 성품이 좋아 주변 사람들로부터 더없이 존경을 받았다. 그런 그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죽어버리자, 마을 사람들은 묘를 잘 써야 후손들이라도 번창한다며 지관을 불러 좋은 터를 정해 장례를 치렀다. 지관의 말로는 이곳은 금 거북이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형국인 금구입수(金龜入水)형이어서 앞으로 후손들이 잘살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곧, 물에 사는 거북이가 물을 만나서 노니는 형국이므로 만사형통하게 될 명당이었다. 그렇게 잡아서 이진사가 묻힌 묘는 함백탄광의 중앙사택이 있던 장소다.  정선 함백탄광 탄차정선 함백탄광 갱도 그렇게 묘를 쓰고 난 후, 이곳을 지나던 한 스님이 혀를 차며 말을 했다. “묏자리는 참으로 좋으나, 몇백 년 후에는 앞 연못에 물이 마를 것이고, 뒷산으로는 철마가 지나갈 것이다. 물이 없는 거북은 죽은 거나 다름없고, 생기를 발현하는 꼬리가 잘리니, 어찌 발복할 수 있겠는가. 뿔뿔이 흩어지고 말겠지.”라고 했다. 그러나 그 중얼거림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넓은 연못이 마를 리 없고 산으로 철마가 지나갈 리 없다는 생각에 마을 사람들은 오히려 스님을 동정했다. 스님이 뭘 모르고 지껄이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로부터 세월이 흘러 백여 년쯤 지났다. 그런데 이곳에 탄맥이 발견되면서 스님의 말이 딱 맞아떨어지고 말았다. 마을이 있던 곳은 모두 파헤쳐져 삼거리가 되었고, 그 길로 자동차가 오가게 되었다. 그리고 뒤의 산에는 석탄을 실어 나르기 위해 태백선 철도를 내게 되었다. 그 철도는 봉황새의 목덜미에 해당하는 부분을 잘라버려 더이상 날아갈 수 없는 새의 형국이 되고 말았다. 그 때문에 이 진사의 묘 뒤로는 기찻길이 나 철마가 달리기 시작했고, 앞 연못도 1972년 홍수가 난 이후 광업소 사택을 짓기 위해 매립해 버렸다. 이 때문에 묏자리를 잘 써서 크게 번창한 나날을 보내려던 새골의 경주 이 씨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새골에 살던 경주 이 씨들이 정착했던 이야기는 전설로만 전해 내려온다. 조선 중엽에는 평창군 동면 관할로 있었으나, 1906년 평창군에서 정선군으로 편입되면서 신동면이란 지명을 갖게 되었다. 1950년 광산개발로 상주인구가 차츰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1970년대 후반, 에너지 파동으로 인해 석탄소요량이 늘어나자 인구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신동면이 신동읍으로 승격되었다. 2008년 10월 현재에는 석탄합리화방침에 따라 함백광업소가 폐광되었으나 함백농공단지가 가동중이며 예미농공단지가 조성중에 있으며, 대체산업단지 임대공장 준공 등으로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1] 신동읍은 1948년 ∼ 1980년의 석탄산업개발로 인구가 한때는 4,772가구 24,669명의 최고치를 기록한 때가 있었으나, 1993년 석탄산업합리화로 폐광되면서 급격한 인구 감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후 38번 국도 확·포장사업 준공과 함께 동강옛길 생태탐방로 조성, 연포 생태학교 조성, 백운산 등산로 및 주차장 정비, 동강 전망 자연휴양림 조성, 타임캡슐 공원 조성,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성, 예미농공단지 조성, 대체산업부지 임대공장 건립 등 지리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2] 2022년 10월 5일,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의 지하실험시설 예미랩이 준공되어 2023년부터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 조동리(鳥洞里)   본리는 동남방 방제리 아래에 위치한 대한석공 함백광산이 개발되면서 급격히 발전한 큰 광산촌락이다. 지세는 동북에 죽병산(1,059m) 남으로 직운산(1,171m)과 예미산(989m)이 둘러 있고, 방제계가 마을 중심으로 동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본군내에서 도로가 가장 먼저 포장된 곳으로 교통이 원할하다. 이 지역에 성능사, 용운사 효자 이병한 공의 정려각이 있다.   조동이라 함은 새골이란 뜻과 새비재 새떼가 매봉산의 매에 쫓기어 새골에 내려앉은 형국이라 하여 조동이라 하였다 한다.   ① 새  골   이 골은 함백출장소 북쪽마을인데 속새풀이 많다하여 새골이라고 하였다 한다.   ② 점  터(店基)   질운산으로 통하는 도로 입구 마을인데 집단 상가마을로 상점이 많다하여 점터라 했다.           ③ 점  골   이 마을은 옛날 사찰이 있었다고 하여 절골이라 불리던 곳이 한음 줄여 절골이라 한다.   ④ 길  운(吉雲)   신예미 광업소 밑에 있는 계곡에 산재한 광산마을이다. 높은 지대로 매우 길한 운이 구름같이 모여오길 기원하는 주민의 바램에서 길운이라 이름했다한다.   ⑤ 조  동(鳥洞)   본마을은 함백지역 중심부락인데 광산집단 소도읍 지대이다. 지형이 새가 알을 품은 형국이라 하여 조동이라 칭한다고 한다.   ⑥ 새비재(鳥飛峙)   함백역 남쪽으로 두위봉(1,465m)에서 흐르는 소계곡인데 함백광업소 뒤 방제초등학교 아래 위치한 마을로 옛날이나 지금이나 새떼가 날아오는 곳이라고 하여 조비치라고 부른다.   ⑦ 안경다리   1960년대 광산개발로 산업철도 정선선 부설시 현 함백출장소 앞에 세워진 특수공법의 철교가 안경 같다하여 이 마을을 안경다리라 하였다한다.   ⑧ 구룡동(九龍洞)   새골에서 살던 사람이 새로운 터를 찾으려고 구룡천을 지날 때 용 아홉 마리가 하늘로 등천하는 꿈을 꾸고 택지를 하였다하여 구룡동이라 하였다한다. 용은 좋은 일의 조짐이라 한다. 어느 지역을 가나 용에 대한 전설이 허다하다.   ⑨ 개미촌   마을 사람들이 순박하고 개미같이 일만 하는 마을이란 뜻이다. 협동심도 강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마을이라는 뜻에 개미촌이라 하였다고 한다.   8. 방제리(芳堤里)   새로 개척한 산간벽지 마을인데 대한석탄공사 함백광업소가 탄광을 개발하면서 이루어진 마을로 도로가 골짜기마다 잘 개설되어 교통이 원활하다. 이 지역에는 고목(古木)이 우거져 방풍림(防風林) 역할을 했는데 60년대 개간할 때 벌채되었다. 나무가 제방같이 욱어진 곳이라 하여 방제라 했다고 한다.   ① 매화동(梅花洞)   고지대로 온 산에 매화나무가 흡사 조림이라도 한 것 같이 많고 6월에는 개살구 꽃이 만발하여 꽃동산을 만든다 하여 매화동이라고 하였다한다.   ② 원방제(元芳堤)   효자 최성교 정여각이 있다. 이곳에 옛날 수십 농가가 살았다 해서 방적, 원래 방제다리라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③ 둔박골   방제초등학교 주변 마을인데 광산개발 직전에 이곳에 정착한 사람들은「움막집」을 짓고 살았다. 그래서 모일 둔(屯)자와 움 막(박)자를 쓴다고 해서 둔박골이라고 한다.   ④ 미륵골   이곳을 부처골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절터에서 부처를 두었다고 한다.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전승기에는 미륵불이라 하여 미륵골이라고 하였다한다.   ⑤ 장재터(張財基)   자미원역 가기 전 고지대 계곡분지에는 큰 부자가 살았다하여 붙여진 지명인데 지금은 고랭지채소 재배를 많이 한다.   ⑥ 새비재   이곳은 남면 자미원과 인접한 곳인데, 수리재라고도 한다. 마을형상이 새 날개처럼 생겨 유래된 지명인데 6.25때 대 격전지대였다. 지금도 6.25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⑦ 덕  쇄(德鎖)   함백에서 두위봉 밑에 있는 작은 집단 마을인데 지형이 마치 자물쇠 같이 생겨서 자물쇠 쇄(鎖)자를 따서 덕쇄라 칭하였다고 한다.   ⑧ 신  촌(新村)   울진 삼척 무장공비 출몰 시 이 지역으로 통과하였던 바 집단부락(독가촌)으로 새롭게 부락을 형성하여 신촌으로 유래되었다.   질운산 밑에 새로 생긴 전략촌 마을이라는 지명이다.   ⑨ 안  터(內基)   함백광업소 안에 있는 마을이라고 안터(內基)라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