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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보다 더 싸고 더 빨라 "입소문 나면 그땐 진짜…" (자막뉴스) / SBS 1 месяц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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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보다 더 싸고 더 빨라 "입소문 나면 그땐 진짜…" (자막뉴스) / SBS

서울의 한 버스 차고지입니다. 하루에 수백 대의 전기 버스가 드나들며 충전을 하는데, 상당수가 중국산입니다. [전기버스 기사 : (중국산이) 현대차보다는 가격이 1억 원 정도 싸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중국산 전기버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22년 39%, 재작년에는 51%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국내 업체에 유리한 방향으로 보조금 정책을 개편하면서,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은 국산보다 많게는 5천만 원가량 줄었지만, 차량 인도 시기가 빠르다는 장점 등으로 지난해에도 36%를 차지했습니다. [전기버스 기사 : 현대차는 (인도에) 한 1년 걸린다고 해요. 이건(중국산은) 한 2, 3개월이면 나와요.] 중국산 전기 승용차의 공세도 시작됐습니다.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비야디는 소형 전기 SUV 아토 3를 첫 모델로 한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2022년 출시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팔린 모델로, 기본 사양 모델은 보조금을 포함해 2천만 원 후반대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저가 전기차보다 500만 원 안팎 싼 수준입니다. [조인철/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 : 중국산 브랜드가 품질이 좋지 않다는 그런 부분에 오해가 많아서 그런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세단과 중형 SUV 등 2개 차종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고,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전국 15곳에 전시장도 열 예정입니다. [권현수/경기 부천시 : 만듦새가 부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측면에 가장 이상적인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중국 전기차의 한국 시장 진출은 자국 내 과잉 생산과 유럽의 관세인상 등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중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심리적 저항과 정비망의 부족, 정보보안 우려 등을 어떻게 해소할지가 관심입니다. [권용주/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과 겸임교수 : 전기차는 국산차 대비 그렇게 열세가 아니구나라고 하는 인식을 가져가는 시점이 언제가 될 건가 그게 이제 관건인 거죠.]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쯤 비야디의 성적을 보고, 샤오펑이나 지커 등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한국 진출을 본격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951743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뉴스영상 #전기차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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