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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여행 첫날! 리스본 여행은 길게 3박 4일 / 짧게는 2박 3일이 적당해요. 주요관광지를 나눠서 여행하는 게 좋아요. 크게 올드타운, 벨렘지구와 테즈강 건너편으로 나눌 수 있고, 리스본 근교여행을 하루 추가하면 적당합니다. 리스보아카드는 24/ 48 / 72시간권이 있고, 각각 22, 37, 46유로입니다. 저는 48시간권을 구매했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할 수 있고, 나는 현지 관광안내소에서 구매했어요. 리스보아카드는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고, 주요명소를 무료 또는 할인받아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리스본이 평지가 아니라 오르막이 심한 도시라 리스보아카드가 유용해요. 매번 교통티켓을 구매할 필요없이 빨빨거리고 돌아다닐 수 있어요. 첫날은 올드타운을 둘러 보았어요. 호시우광장 - 아수구스타스 - 코메시루우광장 - 우마식당(점심식사/해물밥) -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 - 군사박물관 - 까르모수녀원 - 푸티클라탑승 - 테즈강 - 상조르지성 순서로 투어를 했어요. 그 유명한 트램도 탈 기회가 있었어요. 막판에 아내와 투탁거리고 다퉜서, 감정이 상해 저녁은 그만 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