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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어우러진 대관령 기슭에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1988) 국립 대관령 자연 휴양림 휴양림 내에는 50년~200년생 소나무 숲이 있는데 이 중 일부는 일제 강점기에 심은 금강송으로 대량의 피톤치드가 품어져 나오고 휴양림 주변에 1급수의 계곡물이 흐른다. 산림청에서 뽑은 '전국 3대 미림(美林)' 중의 한 곳으로 솔고개는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 멋진 풍광을 이루는 곳이다. 거리 두기와 마스크도 맘껏 벗지 못하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맑은 공기를 맘껏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