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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이전 논문에서도 비교 분석한 바와 같이, 영산 자신이 저술한 『성령론』1971년 초판과 비교해 볼 때 1988년 판에는 다음과 같은 성령론의 현저한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한 그 논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영산의 성령론에 나타난 변화와 발전에 대한 연구는 배본철, “영산 조용기 목사 60년 사역에 걸친 성령론에 나타난 핵심 논제 분석”, 22-29를 참조하라. (1) 1971년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성령세례에 대한 광의적(廣義的) 표현이 부가적으로 나타난다. (2)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의 구체적인 신학적 정의 구분이 보인다. (3) 1971년판이 주로 ‘봉사의 능력’에 강조점을 둔 데 반해, 1998년판에는 성령 충만한 삶의 특징이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로 충만한 삶’임을 들면서 기독론과의 연결을 중시하였다. (4) 성령론과 연관 지어 성결에 대한 언급이 점차 구체화되는 것을 본다. (5) 전에는 성령과의 인격적인 교제에 대한 확신이 없었으나, 영산 초기 사역에 성령과의 인격적 교제의 신앙이 없었다고 고백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하라; 조용기, 『오중복음 이야기』, 66-7; 조용기, 『산을 옮기는 믿음, 불을 내리는 기도』 (서울: 서울말씀사, 1998), 143. 후에 이 신앙을 갖게 되었다고 술회하였다. 이 중 제 5항은 영산의 성령 신앙고백에 있어서 특기할만한 점으로서, 그는 1965년에 과로로 쓰러져 입원하게 되었고, 마침내 절망적인 위기감 속에서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게 되었다. 이때 이후로 영산은 성령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동행의 삶을 살기 시작했으며, 그리고 이러한 영산의 새로운 신앙의 깨달음이 1967년 신앙계에 “성령께서 인격을 갖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는 위대한 변화가 다가오게 된다.” 조용기, “성령론 (4)”, 신앙계 제8집 (1967.8-9): 26. 고 표현되었다. 그리고 이 글 이후로는 영산의 성령론 저술 속에 성령과의 인격적인 교제와 동행하는 삶에 대한 교훈이 계속 되어가는 것을 본다. 영산의 다음 글도 참조하라; “제 자신의 경험으로는 이 해방된 삶이란 ‘One for all'(단번에 이뤄줌)이 아니라 인격적인 성령님과 항상 같이 살므로 내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강하심을 의지하여 순간 순간의 계속된 해방(解放) 속에 살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조용기, “영산 칼럼”, 신앙계 (1975.8): 35. 영산의 성령론이 이러한 변화와 발전을 거치게 된 이유는 그가 60여 년에 걸친 사역의 과정을 거치면서 겪은 각 시대적 특성에 따른 신학적 요청과 끊을 수 없는 요인이 있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필자는 영산의 성령론 시대 구분을 성령론 초기 시기, 논쟁 시기, 그리고 세계화의 시기로 분류한 바 있다. 배본철, “영산 조용기 목사 60년 사역에 걸친 성령론에 나타난 핵심 논제 분석”, 29-30. 초기 시기가 영산의 오순절주의 신앙의 여과 없는 표현을 반영하였다면, 본 논문이 집중하고 있는 1970-80년대의 논쟁 시기에는 성령론의 다른 전통과의 치열한 조우 속에서 좀 더 신학적으로 체계화 되고 또 복음주의적인 방향으로 그 면모를 다듬게 되었다고 본다. 그런데 연구과정 속에서 필자에게 다가온 중요한 질문 중의 하나는 이른바 ‘성령론의 세계화 시기’에 이른 영산은 이전에 매우 강도 높게 전하고 있던 오순절주의적 성령세례에 대해 현재 얼마나 강조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이러한 질문은 중생과는 다른 성령세례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라든지 또는 성령세례의 첫 표적으로서의 방언에 대한 강조 등을 이전에 비해 영산이 별로 강조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영산의 최근 저작이나 설교 주제들을 조사해 보는 일이 타당한 판단의 자료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 일단 영산의 공식적 홈페이지를 먼저 살펴보자; 홈페이지에는 “중생과 성령 세례는 분명히 다른 별개의 체험” 조용기 목사 홈페이지, “성령충만의 복음”, ‘중생과 성령세례’, http://davidcho.fgtv.com/c1/C1_32.asp (2016.3.22) 이며 “성령 세례의 대표적 표적은 방언” 조용기 목사 홈페이지, “성령충만의 복음”,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http://davidcho.fgtv.com/c1/C1_32.asp (2016.3.22)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렇다면 영산이 오순절주의 성령론의 중요한 특색인 중생과 구별된 성령세례 체험과 성령세례의 대표적 외적 표적이 방언이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고백하는 일에 있어서는 이전과 다름이 없는 것으로 확인한다. 그러면 영산의 최근 저술들의 목록을 살펴보자. 먼저 영성 분야에 대한 영산의 저술들은 필자의 견지에 의하면 성령론 계통과 실존적 영성 “실존적 영성에 관해, 영산은 언제나 자신과 또 자기 민족이 처한 실존적 요청에 대한 답을 자신의 가르침을 통해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그가 사역 초기에 즐겨 사용하던 ‘삼박자 축복’이라든가 후의 ‘오중복음’ 그리고 근자에 들어와 ‘사차원의 영성’ 등의 내용 속에는 시대의 변천을 따라 제기되는 이런 실존적 질문에 대한 답변의 노력이 담겨 있다고 본다.” 이런 결과를 통해서 미루어 알 수 있는 것은 현재 영산의 집필이나 강의나 설교 등이 대부분 실존적 영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최근 영산의 설교들의 내용이나 성격을 살펴보자. 최근 행해지는 영산의 설교에 대한 연구를 다룬 논문들을 분석해보면, 일반적으로 영산의 설교가 오순절주의 성령론보다는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실존적 영성에 무게를 두고 행해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말은 영산이 오순절주의 성령론을 간과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그보다는 전통적인 오순절주의 성령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러나 이러한 성령론과는 그 특성을 따로 분류해야 할 실존적 영성에 대한 강조가 최근 영산의 설교 경향성이라는 것이다. 영산의 설교가 오순절주의 성령론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김호성의 다음 논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는 연구에서 영산이 성령강림주일에 제일 많이 인용한 사도행전은 2장 1-4절 본문임을 조사하였다. 특히 그는 1996년도에 행해진 영산의 주일 설교에서, 그는 성령으로 충만케 된 표적이 방언임을 분명히 했다고 인용하였다. Ho Sung Kim(김호성), “A Study on the Tendency of Pastor David Yonggi Cho’s Sermon on the Text of the Coming of the Holy Spirit at Pentecost (Acts 2:1-4): From 1981 to 2013”, Journal of Youngsan Theology Vol. 28 (2013): 146, 161. Cho, “The Fullness of the Holy Spirit and speaking in Tongues,” Sunday sermon (1996.5.25) 그렇다면 영산은 현재까지 전통 오순절주의 성령론의 핵심을 충실히 견지해 가면서도 실존적 영성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강조를 기울여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영산의 설교를 분석한 다음 몇 가지 연구 결론들도 역시 그의 설교가 무엇보다도 실존적 영성에 크게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김홍근은 “영산은 자신의 설교신학의 핵심인 사랑과 생명과 창조의 영성을 설교 사역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김홍근, “영산의 설교 신학의 핵심인 사랑 생명 창조영성”, 영산신학저널 Vol. 27 (2013): 66. 고 하면서, “꿈과 환상은 영산의 설교사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급된 주제” 김홍근, “꿈과 환상에 대한 영산의 가르침과 영성생활에 적용”, 영산신학저널 Vol. 32 (2014): 44. 라고 하였다. 이미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관한 선포와 그 구원을 기반으로 하는 전인적 삶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가르침이 영산의 모든 메시지에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이라는 주제로 일관되어 흐르고 있다.” 이미아, “영산 조용기 목사의 설교의 구조와 내용적 특성: 기독교 교육학적 적용”, 영산신학저널 Vol. 29 (2013): 261. 고 보았다. 그런가 하면 조귀삼은 “영산은 성경의 삼중축복의 복음을 가지고 한국에서 자체적 신학화를 이룬 목회자임을 주장한다.” Gui Sam Cho(조귀삼), “Self-Theologizing of the Three-Fold Blessing Which Occurred in the Ministry of Youngsan”, Journal of Youngsan Theology Vol. 31 (2014): 142. 고 결론 지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영산이 실제로 어떤 주제의 설교들을 최근에 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보자. 영산은 2008년 5월 21일 이영훈 목사에게 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담임목사 직을 물려준 후, 2008년 6월 1일부터 2016년 3월 20일 현재까지 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주일 4부 예배에서 거의 매주 설교하고 있다. 그 시기 동안 주일 4부 예배에서 영산이 설교한 396회 중에 성령론 설교는 단지 7회에 그친다. 그렇다면 성령론 주제에 관한 설교는 전체 대비 2%도 안 된다는 것이며, 더군다나 성령세례에 대한 오순절주의 교리를 직접적으로 가르친 설교는 이중 한두 번에 불과하다. 이러한 현상은 영산의 초기 사역 당시의 설교 주제가 성령론에 매우 많은 비중이 실렸던 것에 비하면 크게 대조를 이루는 통계이다. 이상과 같이 영산의 저술들과 설교의 내용과 주제를 다룬 분석의 결론은 첫째, 영산은 오순절주의 성령론에서 주장하는 중생과 성령세례 경험의 구분이나 성령세례의 대표적 표적으로서의 방언에 대해서 포기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둘째, 영산에게 있어서 오순절주의 성령론과 실존적 영성은 서로 대립되거나 또는 어느 것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병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성령론의 세계화 시기’를 맞은 영산의 영성은 초창기의 오순절주의 성령론으로부터 실존적 영성의 범주로 그 관심의 축을 옮겨왔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