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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박명훈 교수 클래스 연주회 일 시 : 2023년 9월 11일 (월) 오후 7:00 장 소 :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 콘서트홀 주 최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1. 정지현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꽃멀미 누구나 삶 속에서 항상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은 생기기 마련이다. 나름의 방식대로 아등바등 그 공간을 채워 보려고 하지만, 채워야 하는 이유도 모른 채로 꾸역꾸역 채워넣는 때가 많기에 결국 공허함이 생긴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에서는 이렇게 이유를 모르는 채로 채울 때 발생하는 혼란스러움과 채웠음에도 없어지지 않는 공허함을 표현하려고 했다. 다음으로 두 번째 곡인 [꽃멀미]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마주하며 관계를 맺어야 하는 사회 안에서 멀미가 날 정도로 지친 삶을 살지만, 꽃을 통해 사람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하며 더욱 각별한 애정을 가지게 되는 내용의 시이다. ‘멀미’라는 소재에 초점을 맞추어 곡을 썼고, 12음 기법을 통해 익명성을 두어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 Sop.전희원, Pf.송채원 2. 김우석 - 나뭇가지 인간에게 있어서 나무라는 것은 참 고마운 존재이다. 햇빛으로부터 지켜주는 그늘이 된다. 또 꽃이라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과일이라는 먹거리를 선물해준다. 그런면에서 나뭇가지는 마치 자투리같은 녀석에 불과하다. 하지만 자연의 관점에서 보자, 별 볼일 없던 나뭇가지가 새들에게 집이 되었다. 꽃과 열매가 달릴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주었으며, 낙엽이 진 겨울에는 나무줄기의 유일한 동반자가 되어주었다. Vn.이영인, Vc.이진주, Pf.조현지, Cond.김지혜 3. 공태현 - 쇠똥구리 '쇠똥구리'는 작은 흙덩어리를 굴리며 지나가는 길들의 토양을 기반으로 점차 덩어리의 크기 를 키운다. 그 과정에서 흙덩어리에 섞이는 토양의 상태 점차 시간의 경과가 진행되며 그 토양이 오염되듯 흙덩어리 또한 오염되는것을 정비례 시키며 표현했다. 자연그대로의 모 습을 묘사하며 그 변화를 보다 더욱 직접적으로 청중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건의 기둥이되 는 순간적 동기들 외에는 나머지가 즉흥이고 여러 기구들로 피아노의 소리들을 직시켜 그 사건의 경과를 심화시켜나갔다. Pf.공태현 4. 홍세정 - Plastic Junk Android 인류의 급격한 기술발전으로 인해 전세계의 쓰레기 배출량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된 어느 날, 한 공장 인근의 잉여생산물 쓰레기 더미속에서 플라스틱 고철덩어리가 모여 자아를 가지게 되었다. 그것의 내부엔 피 대신 오염된 폐수와 폐기름이 흘렀다. 피부는 비닐쓰레기로 덮여 있었고, 뼈와 근육은 고철과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수 백년의 세월이 흐르며 그의 몸체가 점차 커져갈수록, 기존의 인간들은 황폐해지는 지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취를 감추었다. 이윽고 지구상에는 그 혼자만이 남게 되었다. Trp.김동원, Vn.정회인, Bar.강경주, Pf.박찬규, Cond.김강현 5. 송예건 - 存亡(Low Birth Rate) 현재 대한민국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겪고있다. 이 심각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어 작곡하게 되었다. 곡 전체를 관통하는 모티브는 ‘아기 울음소리’이다. 총 3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에서 아기 울음소리의 빈도는 악장이 진행됨에 따라 낮아진다. 이는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출현 빈도는 낮아지지만, 그러나 그 정확성은 반대로 점점 높아진다. 이것은 아기 울음소리에 대한 갈망을 뜻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출산율이 떨어져, 태어나는 아기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1악장에서 6·25전쟁으로 시작하여, 2악장에서는 베이비 붐이였던 1960~1970년대를 그린다. 이때 시대의 모습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로 새마을 운동 노래를 인용하였다. 마지막 3악장에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겪고 있는 코로나를 주제로 현대 사회를 표현했다. 마스크 착•비착용에 따른 대화의 소리 질감 차이를 보여주려 하였다. Trp.김동원, Hn.황해리, Trb.하나리, Perc.황다은, Pf.박찬규, Cond.김강현, Tape 6. 문소연 - Blue Atmosphere for Clarinet, Cello and Piano “Blue Atmosphere”은 푸른 대기를 뜻하는 말로, 호주의 블루마운틴에서 나타나는 푸른 대기 현상에 영감을 받아 쓰여졌다. 이 현상은 블루마운틴을 휘감고 있는 유칼립투스 나무들의 수액이 햇빛으로부터 발생되는 자외선과 만나 그 주변의 대기가 푸르스름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푸른 대기가 발생되는 과정을 여러 음색과 음향으로 나타내며, 그것들이 합쳐지며 생기는 소리는 푸른 대기 현상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Cla.양윤아, Vc.이진주, Pf.조현지, Cond.김지혜 7. 유진솔 - Tata-ti-ta for Timpani and Light 팀파니 솔로와 라이트를 위한 ‘Tata-ti-ta’는 모스부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작곡한 곡이다. 작품의 제목인 'Tata-ti-ta'는 작품의 모티브가 된 모스부호를 빗대어 나타낸 말로, 팀파니 주자는 'Tata-ti-ta'로 제시된 코드를 분절시키고 새롭게 조합시키며 곡을 발전시킨다. 마치 암호처럼 제시된 이 코드는 조명과 함께 새로운 대화를 만들어내며, 만들어진 대화는 또 다른 ‘Tata-ti-ta’를 생성하며 계속해서 나타난다. Tim.김승수 This stream is created with #PRISMLive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