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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임대주택' 실효 거둘까? / YTN

[앵커] 정부가 중산층을 겨냥해 고급형 장기 임대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월세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인데요. [앵커] 중산층에게 질 좋은 임대 아파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주택 시장 선진화를 위해 긍정적이지만 당장 월세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많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 최요한 경제평론가와 자세한 얘기 나누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단 기업형 임대주택인데요.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기업형 임대주택이라는 게 큰 평수 임대주택인가요? 어떤 거입니까? [인터뷰] 그게 아니라 이제 주택시장이 사는 것, 소유, 여기에서 사는 곳, 거주 이걸로 바뀌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기업에서 쉽게 얘기를 해서 중산층을 겨냥해서 월세, 고품질의 임대주택을 제공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건설사에서 300가구 이상을 짓거나 아니면 100여 가구를 관리하게 될 경우에는 월세에 해당하는 임대주택이 되는거죠. 굉장히 품질이 좋고 그렇기 때문에요. 돈이 있는 중산층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게 뭔말이죠? [인터뷰] 종합서비스가 들어간다는 거예요. 육아, 세탁 이런 전반적인 것까지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보면 대형 건설사마다 자기 브랜드가 있는데 브랜드 뒤에 스테이라든지, 예를 들면 래미안 스테이, 자이스테이 이런 식으로 만든다는 것인데 이렇게 이름을 지은 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이게 월세 전환 흐름이 있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무리하게 전세로 공급을 한다기 보다는 새로운 임대시장을 형성한다는 의미거든요. 전세 수요가 압박이 되면 전체적으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기존에 있었던 아파트 공급하던 데, 무슨무슨 아파트, 스테이 이렇게 붙인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거는 현재 정부의 요구안이고 그러나 지금은 붙일지 안 붙일지 결정이 안 났어요. [앵커] 붙이지 않으려는 이유가 뭔가요? [인터뷰] 왜냐하면 임대주택, 그런 것이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 있었던 아파트건설사들이 싫어한다는 거죠. 그래서 붙일까, 안 붙일까 결정을 안 내렸다는 거죠. [앵커] 붙이나 안 붙이나 기업형 임대주택이라는 걸 다 알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