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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감싸는 캘리포니아 마을의 산책길, 이곳에 얼마전까지 한국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지내던 노령견 샤넬이가 있습니다. (자막) 2019년 10월 우리가 처음 샤넬이를 만난건 지난 10월이었습니다. 매서웠던 겨울날 겨울비를 온몸으로 흠뻑 맞고 있던 덥수룩한 잉글리쉬 쉽독이 바로 샤넬이인데요. 추정되는 나이로는 13살, 대형견에 사람의 나이로 치면 노년기를 맞이하는 나이로 사실상 입양은 쉽지 않은 상황, 소장님께선 '평생, 저렇게 고생하다가 가려나....마지막은 꼭 따듯한 집에서 맞이해야할텐데라며' 늘 마음아파 하셨습니다. (자막) 2019년 12월 23일 입양공고를 올린지 두달이 지나고, 늦은 밤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샤넬이의 입양신청 메일을 받았습니다. '샤넬이를 보살펴주고 싶다며' 온 메일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송되었는데요. 사실 해외입양은 많은 비용과, 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한편으로 걱정이 앞섰지만 모두 희망을 놓지않으며 입양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자막) 2019년 12월 29일 기본검진 후에 발견된 눈의 종양 혹시나 악성일까 걱정되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였는데요. 큰 비용이 드는 수술을 선뜻 허락해주신 입양자님, 다행히 샤넬이는 노화로 인한 백내장을 제외하곤 상대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밥도 두그릇씩 싹 비우는 샤넬이를 보면 희망은 점점 더 커져갑니다. (자막) 2020년 1월 19일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아이를 차가운 견사에 둘수 없어 10일간의 임시 보호자를 구했는데요. 그 마음을 알아서일까요? 하루만에 연락을 주신 임보자분 정성스럽게 아이를 돌봐주셨고, 비행시 이동을 도와줄 해외 이동봉사자도 선뜻 지원해주셨습니다 이렇듯 모두의 따듯한 마음이 모아져 샤넬이를 응원했고, 출국날이 다가왔습니다. (자막) 2020년 1월 28일 10시간의 비행,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3시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는 일정, 혹여 긴 시간 비행으로 샤넬이가 힘들어하진 않을까, 혹여 공항에서 입국하는데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여러 생각들에 걱정되는 밤이 깊어갈 무렵, 한 통에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무사하게 도착했음을 알리는 사진, 어쩌면 아이에게는 세상의 전부였을 13년을 뒤로하고 이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낯선 향기 가득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뒤, 가족품에 안겨 그리고 귀여운 동생들과 넓은 잔디에서 한껏 뛰어노는 하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샤넬이의 가족을 만날 수 있게해준 '유기동물을 부탁해' 입양이 진행될 수 있게 서류 절차와 소통을 맡아주신 직장인 봉사단체 '가까이' 내 아이처럼 정성으로 치료해주신 '동물병원 원장님', 그리고 밤낮으로 돌봐주신 '수의 테크니션'분들 퇴원 후 출국 전까지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마음따듯한 부부' 샤넬이가 가족품에 안전하게 가도록 소중한 시간을 내어 도와주신 '해외이동봉사자' 그리고 지금까지 샤넬이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하루 하루 사랑으로 돌봐주신 '소장님'과 '모든 봉사자'분들 혼자라면 하기 어려웠던 이 기적같은 일은, 모두의 관심과 행동이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설사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손을 건낸다면 변화는 시작됩니다. 유기동물을부탁해가 찰리의 행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