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Dayangsung (다양성) - Circle (동그라미)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ROCK] Dayangsung (다양성) - Circle (동그라미)

가득 차있지만 텅 비어버린 마음의 역설, [동그라미] 다각형의 둘레와 같은 형태를 띤 길을 걷는 사람은 그 경로가 꺾이는 지점에 이를 때마다 지나온 길에서의 기억을 반추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내다보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 이것은 지구에서의 사계절이 일정한 길이와 순서로 돌고 도는 것과 같은 단계적 순환이다. 하지만 동그라미는 다르다. 선과 선이 만나 각을 이루는 지점도 없이 그저 끝없이 펼쳐지는 곡선. 그 위를 걷는 이에겐 새로운 시작과 끝이 존재하지 않고 오직 외로움이라는 한가지의 계절만이 반복될 뿐이다. 다양성의 새로운 싱글 앨범 '동그라미'는 바로 이러한 '끝없는 외로움'을 주제로 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의 존재 유무에 따라 그 경중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결코 사라지지는 않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감내해야 하는 필연적이자 근원적인 외로움. 짙고 깊은 감성이 담긴 가사와 작은 동그라미들이 톡톡 터지는 듯한 멜로디 라인의 대비를 통해 밝음과 어두움이 혼재된 오묘함을 자아내는 이 곡은 머지 않아 발매될 다양성의 새로운 EP 앨범 '종이비행기와 풍선으로 가득 찬 세상'의 선공개 음원이기도 하다. 청소년기에 대한 풋풋한 향수를 담아 노래했던 지난 데뷔 싱글 앨범 '17'을 통해 그 특유의 감성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바 있는 다양성은 본 음원과 이후 앨범을 통해 더욱 깊고 진해진 그들만의 음악적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Dayangsung #다양성 #circle #동그라미 #락 #rock [Lyrics] 툭 하고 손이 닿으면 부서지는 마음 숨쉬는 모든 것들이 미워지려 하고 시들어가네요 난 채워지질 않아서 시들어가네요 난 채워질 수가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은 굳이 하지 말아요 그대 내게 주는 사랑과는 상관없어요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는 그저 이렇게 시들어갈 뿐이에요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 쉬운 일들이 어째서 내겐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채울 수가 없어서 비워낼 수도 없는 내 마음은 가득 차있으면서 텅 비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결국 시들어가네요 미안하다는 말은 굳이 하지 말아요 그대 내게 주는 사랑과는 상관없어요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는 그저 이렇게 시들어갈 뿐이에요 채울 수가 없어서 비워낼 수도 없는 내 마음은 가득 차있으면서 텅 비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결국 시들어가네요 채울 수가 없어서 비워낼 수도 없는 내 마음은 가득 차있으면서 텅 비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결국 시들어가네요 NEW는 영화, 음악, 드라마, 극장사업,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그룹입니다. MUSIC&NEW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시고 K-POP 아티스트들의 신곡과 뮤직비디오, 미공개 독점 영상 등을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NEW (NEXT ENTERTAINMENT WORLD) content media group always thrives to bring the best new entertainments like movies, music, drama, sports and musicals to the audiences. Subscribe and stay tuned to MUSIC&NEW's YouTube channel to get your eyes on newly released songs, music videos, exclusive videos and etc of K-POP art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