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척추 수술' 딛고 일어선 17세 천재 최가온…'우상' 클로이 김도 찬사 보낸 '눈물의 투혼'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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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리비뇨의 차가운 설원 위, 모두가 숨죽여 지켜보던 한 소녀의 비상이 시작됩니다. 바로 17세 스노보더 최가온 선수인데요. 척추 수술이라는 큰 시련을 딛고 선 이번 올림픽에서, 최가온은 그토록 바라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7세 스노보더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상대는 이 종목의 살아있는 전설, 클로이 김이었습니다. 클로이 김은 이미 두 번의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명실상부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전설인데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스노보드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3연패라는 대기록을 완성할 수 있었던, 그야말로 운명적인 순간이었죠. 하지만 최가온은 90.25점을 받으며 우상인 클로이 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첫 금메달이자, 클로이 김이 가졌던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갈아치운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의 인연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최가온 선수가 보드를 처음 잡았던 꼬마 시절부터인데요. 원래 아버지는 언니와 오빠에겐 보드를 사주면서, 막내인 가온이에겐 위험하다며 스키를 선물했었다고 해요. 그때 가온 선수가 "왜 나만 스키냐"며 울먹였고, 결국 자기 키보다 10cm나 더 큰 보드를 받아낸 게 이 전설의 시작이었죠.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시작된 보드 사랑은 지독할 정도였습니다. 평소엔 수줍음 많은 여고생 같다가도 파이프 위에만 서면 무서운 '승부사'로 돌변했습니다. 큰 부상을 입었을 때도 아픈 것보다 "대회에 못 나가는 게 속상하다"며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주변에선 혀를 내두르는 악바리였다고 합니다. 이런 가온 선수를 클로이 김은 아주 어릴 때부터 지켜봐 왔습니다. 결선 직전 클로이 김은 "가온을 정말 사랑한다"며 "어릴 때 보던 아이가 이 큰 무대에 선 걸 보니 시간이 한 바퀴 돌아온 느낌"이라고 말했는데요. 심지어 최가온을 보면 "내 어린 시절과 우리 가족을 거울로 보는 것 같다"며 벅찬 감회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동계올림픽 #최가온 #클로이김 ⓒ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