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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농도 '나쁨'…"달걀로 해결하세요"

[날씨] 미세먼지 농도 '나쁨'…"달걀로 해결하세요" 오늘 다시 황사 때문에 공기가 탁해지겠는데요. 달걀을 먹어보세요. 달걀이 중금속을 해독해주는 아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드시고 나서요. 달걀 껍질, 버리지 마십시오. 활용도가 큽니다. 요즘 봄이라 화초 많이들 키우실 텐데요. 해충들이 이 달걀 냄새를 싫어해서 식물주위에 놓으면 벌레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건조한 피부에도 좋습니다. 달걀 껍질 안쪽 보시면 얇은 막 있죠. 이 막에 히알루론산 같은 보습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 껍질 막을 잘 떼어내, 손톱이나 얼굴에 올려주면 좋고요. 커피를 내려 마실 때, 원두에 껍질 한스푼을 섞어 내려 마시면 커피 맛도 향상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쁨'까지 올라갑니다. 하늘도 흐리고요. 남부는 낮까지 동해안 지방은 늦은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히 보시면, 먼저 수도권과 충청지역 종일 구름이 많고요. 한낮기온 서울 15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강원지역도 종일 서늘하겠고요. 오늘 영동과 경북 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늦은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립니다. 그 밖에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그치겠지만, 종일 흐리겠고요. 전주에 낮기온 16도, 광주가 17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일부 산간엔 눈이 조금 내릴 수 있겠고, 기온 더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