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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강동 구민 화합의 장...광진교 페스티벌_티브로드서울

[티브로드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광진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광진교 페스티벌이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고 하는데 이번주 토요일인 31일에 열립니다. 계속해서 임세혁 기잡니다. [기사내용] 광진구와 강동구를 하나로 잇는 다리인 광진교. 이곳 광진교를 무대로 견우와 직녀를 테마로한 이색 축제가 올해도 찾아옵니다. 광진구는 이달 31일, 제3회 광진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승호/광진구 문화체육과장 (광진구와 강동구는 광진교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어 칠월칠석날 만나는 견우직녀처럼 광진교에서 서로 만나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됩니다. 행사 낮시간에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청소년들이 마련한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6시부터는 500여명이 참여하는 기지시 줄다리기가 메인행사로 진행됩니다. 아울러 오후 9시까지는 마술공연과 인기가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정승호/광진구 문화체육과장 (2019년 광진교페스티벌은 3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광진교 다리위에서 진행하게 되며, 기지시줄다리기, 푸드트럭, 버스킹공연, 가수 홍경민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축제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구는 교량의 특성상 해를 피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오후 12시부터 밤12시까지 광진교 전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므로 차량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란다고 구는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신승재 기자) 제보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