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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선재길코스(상원사~월정사) : 2024년 첫눈 산행, 오대산 선재길 설경을 걷다

산행일 : 2024.11.29(금) 2024년 겨울, 첫눈이 내린 날 오대산 선재길로 떠났습니다. 지난 가을 단풍 산행 후 설경이 궁금해진 곳이었죠. 상원사에서 월정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해 눈길을 걸으며 "뽀드득" 소리에 설레는 마음으로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오대천 옆으로 펼쳐진 하얀 풍경, 흔들리는 출렁다리, 잔잔한 나무 부처님과 깨끗한 동피골 화장실까지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천년의 전나무숲은 눈 모자를 쓰고 고요한 위로를 전해주었고, 산행을 마친 후 육개장으로 따뜻한 마무리를 했습니다. 첫눈과 함께한 설경 트레킹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거리는 약 10.1km, 예상 소요시간은 3시간 1분입니다. 난이도는 “하”입니다. 소모된 칼로리는 대략 1,031칼로리입니다. 상원주차장에 카페가 있고, 월정사주차장에 매점이 있습니다. 코스 중간에는 식당, 카페, 편의점은 없습니다. 00:00 오대산 선재길코스 00:12 1. 인사말 00:30 2. 코스안내 01:40 3. 영상 12:49 4. 스냅사진 13:54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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