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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포크너의 "에밀리에게 장미를A Rose for Emily" 완역본 1부(1~2장), 오감만족! 읽어주고 보여주는 오디오북

** 지식앤펀TV 영상오디오북 시리즈 - 윌리엄 포크너William Faulkner의 에밀리에게 장미를A Rose for Emily" (완역) ** 안녕하세요. "읽어주고 보여주는 오디오북" 지식앤펀TV입니다. 이번 영상은 지식앤펀TV가 직접 번역해서 제작한 "에밀리에게 장미를A Rose for Emily" 영상오디오북입니다. 저자 윌리엄 커트버트 포크너William Cuthbert Faulkner‘1897-1962’는 미국의 모더니즘, 또는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노벨상 수상자입니다. 소설, 단편, 각본, 시, 수필, 연극 등 여러 문학 분야를 고르게 뛰어난 능력으로 섭렵했던 포크너는 그중에서도 특히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남부 미시시피주의 라파예트 카운티를 근거로 하는 허구의 장소를 배경으로 쓴 소설과 단편으로 유명합니다. 훗날 미시시피 태생의 유일한 노벨상 수상자가 되기도 했던 그는 두 번의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1998년, 미국 랜덤하우스의 전신인 현대 도서관이라는 출판사에서는 그의 1929년 소설 "소리와 분노The Sound and the Fury"를 20세기 최고의 영어 소설 100권 중 6위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포크너의 노벨상 수상 소감문은 그가 왜 위대한 작가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연설문으로 오늘날까지도 깊은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이었던 포크너가 '사랑'을 주제로 써내려간 작품 “에밀리에게 장미를A Rose for Emily”은 몰락해 가는 미국 남부의 상황과 정서를 에밀리라는 소위 ‘마을의 전통이자 의무이며 근심거리이기도’한 어느 명문 가문의 외로운 여성의 인생이라는 상징성을 통해 그려내는 단편소설입니다. 하지만 작가가 작품 전반에 고르게 분포해 놓은 남부의 상징성을 제외하고 단순히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에만 국한시켜 읽더라도 더없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사랑에는 여러 모습과 색깔이 있겠지만, 작가가 이야기하는 빨간색 장미와 같은 에밀리의 사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지식앤펀TV’ 구독자 여러분도 한번 곰곰이 생각하고 느껴보시길, 그리고 그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혹은 지독한 에밀리의 ‘사랑’ 속에 함께 뛰어들어 공감해 보시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