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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에 발목잡힌 '공공배달앱' 【 앵커멘트 】 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최근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뭔지, 집중취재 왓이슈에서 짚어봤습니다. 【 기사 】 서울시가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공공배달앱'사업. 최대 7.8%에 달하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추면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시는 강남구와 관악구, 영등포구를 시범 자치구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결제 도입과 페이백프로모션 등 소비자 혜택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시 관계자 ) "시범 자치구는 그중에서 이제 3군데를 선정해서 저희가 거기를 이제 중점적으로 홍보하려고 하고 있고요. 다른 자치구도 이제 협약을 하고 진행 중인 데도 있고 이제 점차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을 막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겠다며 출발한 공공배달앱.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이 공공배달앱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배달 대행업체와의 별도 계약이 필요하기 때문. 민간 배달앱의 경우 자체 배달 인력을 보유해 주문부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반면, 공공배달앱은 물건 주문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영업자는 별도로 배달전문 업체와 계약을 해야 하고, 이로 인해 건당 배달비와 월 고정회비를 내야 하는 것입니다. ( 자영업자 ) "배달대행사를 따로 이용을 해야 하거든요. 배달대행사를 이용하려면 보통 일반적으로 월회비라는 게 있어요. 이게 그냥 나가는 돈이거든요. 땡겨요에서 한 50건 이상으로 들어오면 괜찮은데 만약에 그 이하로 들어오면 배민이나 쿠팡 이용하는 것보다 마이너스가 날 수 있는 상황이라서…" 예를 들어, 한 가게에서 3만 원짜리 치킨 배달을 주문받았을 경우 민간 배달앱은 중개수수료 7.8%, 배달료 최대 3400원, 기타 수수료를 제외하면 약 2만 3천 원이 남습니다. 반면‘땡겨요'는 중개수수료는 2%로 낮지만 배달대행료가 최대 5000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매월 고정으로 나가는 월회비까지 감안하면, 실제로 남는 금액은 비슷합니다. 결국, 중개수수료는 낮지만 전체적인 비용 구조는 민간앱과 다를 게 없다는 얘깁니다. 여기에 미미한 주문량도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한 자영업자가 공개한 1분기 주문 건수 통계입니다. 민간배달앱 통한 주문이 99%에 달합니다. 공공배달앱을 통해 들어온 주문은 채 1%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1%도 안 되는 주문을 위해 배달대행업체와 별도 계약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상인들은 하소연합니다. ( 자영업자 ) "땡겨요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직접 가게 배달대행을 계약을 해가지고 콜을 잡아서 보내줘야 해요. 그렇다 보니까 그 배달료가 발생을 하는데 배달료를 아예 안 받고 운영을 하기에는 가게 부담이… 공공배달 이런 거 홍보해 봤자 뭐해요. 아무도 안 쓰는데" 서울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억 원의 홍보 예산을 투입해 상품권과 쿠폰을 발행하고 소비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 서울시 관계자 ) "홍보 지원 그다음에 뭐 상품권 연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신규로 출발하는 의미에서 올해 예산은 7억 원 정도 되고요." 전문가는 실질적인 구조 개선 없이 단순 홍보비 투입만으로는 공공배달앱이 대안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 이은희 교수 / 인하대 소비자학과 ) "공공배달앱을 활성화 시키겠다라는 의지가 있다고 할 것 같으면 그 배달대행업체와 앱을 연결해가지고 그 앱에 들어가있는 업주들이 그 라이더들한테 배달비를 지급을 할 때 그 액수가 민간앱보다는 많지 않도록… 일단은 점주들 입장에서 민간배달앱에 들어갔을 때 지불하는 비용보다는 저렴해야…" 자영업자는 입점을 꺼리고 입점 매장이 부족하니 소비자도 찾지 않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공공배달앱이 진정 대안이 되기 위해서는 비용구조를 비롯한 보다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집중취재 왓이슈 입니다. #공공배달앱 #배달비 #수수료 ● 방송일 : 2025.04.11 ● 딜라이브TV 최다혜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종로구_중구_용산구_성동구_광진구_동대문구_중랑구_성북구_강북구_도봉구_노원구_은평구_서대문구_마포구_양천구_강서구_구로구_금천구_영등포구_동작구_관악구_서초구_강남구_송파구_강동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