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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국_백신 #미국_코로나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억제할 희망인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내 유통이 시작됐습니다. CNN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약회사 화이자의 미시간주 칼라마주 공장에서 첫 백신 배포 물량을 실은 트럭이 이날 오전 공장을 출발했습니다. 백신은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냉동 용기에 포장됐고, 공장 직원들의 박수와 환호속에 보안요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공장을 떠났습니다. 이 백신들은 그랜드래피즈 등 공항에 대기하던 물류업체 페덱스와 UPS 비행기에 옮겨졌고, 14일까지 미 전역으로 배송됩니다. 1차로 배포된 백신은 약 290만 명에게 투여할 수 있는 분량으로, 주별 결정 사항이긴 하지만 의사, 간호사 등 보건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접종 장소까지 백신이 도착하면 14일부터 긴급 접종이 바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서정인] [영상 : 로이터]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