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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춘 [주의 사랑 날 살리네] 지쳐 있는 삶, 외로운 마음, 더 살고 싶지 않은 마음들 이런 우리들의 마음을 묵상하다 문득 엘리야가 떠올랐다. "그렇지 그렇게 대단한 하나님의 선지자도 외로웠고 그래서 우울했고 하나님께 죽고 싶다고 했지" 결국 신앙의 깊이, 하나님과 관계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사람들 조차 외로울 때,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는 힘들고 죽고 싶어 했다는 사실이 새삼 떠올랐다. 외로움엔 장사가 없고 우울함은 하나님의 사람도 피해 갈 수 없었다. 그냥 내 생각에 난 혼자고, 내 마음에 외로움이 넘치면 돈 많은 부자도, 신앙심 깊은 목사도, 가난하고 힘든 삶에 지친 사람도 다 죽고 싶을 수 있다. 다 그럴 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임했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그를 어루만지셨고 일으키셨다. 그리고 먹이셨다. 그렇게 먹이셨지만 그의 피로는 그렇게 한번의 매만짐, 일으킴 먹고 마시는 것으로 채워 지지 않았다. 다시 쓰러진다. 그러면 하나님은 또 천사를 보내셔서 그를 어루만지시고, 일으키셔서 먹고 마시게 하셨다. (왕상 19:4-8) 기운을 차릴 때까지 매만져 주시고, 일으키시고, 먹고, 마시게 하신 하나님 천사의 손길은 하나님의 권능이 되어 엘리야를 소생시켰다. 그렇구나~ 적어도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이런 역사가 있구나~ 하나님은 늘 하나님의 사람들을 그의 손길과 권능으로 만져주시고. 일어켜 주시고, 먹고, 마시게 하셔서 기운을 차리게 하시는 구나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를 일으키셔서 새롭게 변화 시켜 주시는구나 가사가 떠오르자 악상도 떠오른다. 이것도 작사, 작곡이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참 그렇다. 뭘 만들어 볼까 하면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데, 뭔가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몰아친다. 이렇게 몰아친 하나님의 선물을 벌써 5년간 묵혀두었다가 이번에 세상에 꺼내 놓는다. 이 선물같은 찬양이 엘리야 같은 누군가에게 닿기를... 그래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새롭게 됨을 힘입어 살 힘을 얻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 Credit 작사/작곡/노래 : 박희춘 Arranged 김형주, 윤성용 (J.Y studio) Piano by 김형주 Guitars by 김형주 Bass by 김형주 Drums by 김형주 Strings by 김형주, 장성민 Mixed & mastered by 윤성용 가사 힘들고 지칠때 찾아 오시는 주 축 늘어진 어깨 매만지시고 어느새 나의 옆으로 다가와 지친 나를 일으키시네 주의 사랑 날 살리네 나의 지친 영혼 어루만지시네 주의 손길, 주의 권능 지친 나를 일으키시네 홀로 외로울때 다가오시는 주 그늘진 내 마음 토닥이시고 살며시 나의 맘속에 오셔서 시린 내 맘 감싸주시네 주의 사랑 날 살리네 나의 지친 영혼 어루만지시네 주의 손길, 주의 권능 지친 나를 일으키시네 우울, 짜증, 괴롬 내 맘을 짓눌러 올 때 이 맘 어찌 못해 내 영혼 방황 할 때 주님이 오셔서 나에게 말씀하시네 내가 니 맘 알아 너를 사랑해 주의 사랑 날 살리네 나의 지친 영혼 어루만지시네 주의 손길, 주의 권능 지친 나를 새롭게하네 주의 사랑 날 살리네 나의 지친 영혼 어루만지시네 주의 손길 주의 권능 지친 나를 새롭게 하네 지친 나를 새롭게 하네 지친 나를 새롭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