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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종교적인 이유로만 거부하는 게 아닙니다. 전쟁과 폭력을 반대하는 평화적 신념으로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이지윤 기자가 만나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강제징용 사건 대법원 판결 뒤, 환히 웃는 이춘식 할아버지의 곁에 선 젊은 변호사. 2005년 병역거부로 옥살이를 했던 임재성 변호사입니다. 종교적 이유가 아닌 평화라는 신념으로 병역을 거부했습니다. [임재성/변호사 : "총을 들고 사람을 향해 군사 훈련을 하는 것보다 다른 방식으로 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출소 뒤 변호사가 돼 전쟁 피해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임재성/변호사 : "전쟁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죽고 희생당하는 사건들. 유가족들이 사법재판에 소송을 하면서 회복되는 걸 보면서 병역거부 선택이 더 맞았다라는 것을 많이 느껴요."]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홍정훈 씨. 평화적 신념으로 병역 거부를 선택해 지난해 4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홍정훈/시민 단체 활동가 : "어려서부터 가정환경 자체가 절대로 폭력 행위에 가담해선 안된다는 신념이 형성돼 있었고..."] 징역도 고통이지만, 신념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게 더 큰 고통이라고 말합니다. [홍정훈/시민단체 활동가 : "(군대는)폭력행위를 요구하고 계속 그 행위를 존속시켜 나가게 만드는 공간인데, (그 공간에서) 제가 신념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살아갈 순 없겠다..."] 이들은 정신적 기본권 중에서도 양심의 자유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고 말합니다. 꼭 지켜야될 삶의 원칙, 마음의 소리를 누군가 뒤바꿔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