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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로봇' 등 첨단 제조로봇...4차산업 혁신 주도 / YTN (Yes! Top News)

[앵커] 로봇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업 혁신에 로봇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전화 포장 공정에 양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사람처럼 두 팔을 이용해 일사불란하게 제품을 포장합니다. 공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향후 인간과 로봇의 협동생산 공정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경진호 / 한국기계연구원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 사람 팔과 유사한 구조로 설계돼서 또 양팔의 구조를 갖고 있고, 허리 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수작업으로 하고 있던 공정에 양팔로봇이 들어가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무인 이송로봇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간인식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춰 이송과 물류작업의 무인화를 가능하게 하는 유망 품목입니다. 병원과 요양원 등에서 약품과 식사, 의료기기 운반 등에 사용되며. 향후 호텔과 공장 등으로 시장이 확대됩니다. [강복현 / 무인이송로봇 개발업체 이사 : 장애물을 피해서 가는 기능들이 있어야 되고요. 그런 기능들이 잘 되어야 사람이 없이도 그런 물류를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 되겠습니다.] 첨단 제조로봇을 활용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와 시장 창출, 전문기업 육성, 연구인력 양성 등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로봇산업이 국내 제조업의 재도약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봇산업이 해외로 나간 우리 기업들이 국내로 되돌아오는 '리쇼어링'을 유도하고,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봇시장 창출과 제도정비를 통해 수요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투자와 인력양성 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민관 공동으로 5천억 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주형환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로봇산업은 IoT, AI, 그리고 빅데이터가 융합된 4차 산업 중의 핵심 산업입니다. 정부는 이 산업을 앞으로 미래 주역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세계적인 전문기업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른 로봇산업.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병으로 제조업 혁신의 깃발을 내세우고 나섰습니다. YTN 이정우[[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