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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근 첫날 미니스커트 입은 'MZ' 기자…레빗 "취재 풀 우리가 정해"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백악관 출근 첫날 미니스커트 입은 'MZ' 기자…레빗 "취재 풀 우리가 정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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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근 첫날 미니스커트 입은 'MZ' 기자…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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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근 첫날 미니스커트 입은 'MZ' 기자…레빗 "취재 풀 우리가 정해"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전반적인 백악관 취재 시스템을 변경하기로 공표한 가운데, 보수 성향 팟캐스트 기자의 출근 첫날 복장도 덩달아 화제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수십 년간 (백악관) 집무실 등에서 질의응답할 수 있는 풀(pool) 기자단으로 누가 참여할 지를 결정해왔으나 더는 아니다”라며 “워싱턴에 중심을 둔 일부 언론이 백악관 출입 특권을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레빗은 “여러분의 신문을 읽고, TV를 보고, 라디오를 듣는 국민에게 그 힘을 돌려줄 것”이라며 “향후 백악관 행사의 풀은 백악관 공보팀이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는 전통적 미디어 위주로 돌아가던 취재 관행을 바꿔 트럼프 정부에 우호적인 보수 성향·인터넷 매체 등이 취재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이들에게 더 많은 취재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백악관출입기자단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대통령을 취재할 매체를 직접 선택하겠다는 것”이라며 “미국 자유 언론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앞서 백악관은 ‘멕시코만’ 명칭을 ‘미국만’으로 변경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AP통신의 집무실·대통령 전용기 취재 등을 제한한 바 있죠. 한편 트럼프 정부가 뉴미디어에 대폭 문호를 개방한 만큼 백악관에 새롭게 유입된 젊은 기자들 또한 화제입니다.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진 나탈리 윈터스(23)는 ‘MAGA’ 진영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트럼프 1기 백악관 수석 전략 고문 출신 스티브 배넌의 개인 팟캐스트 ‘워룸’(WAR ROOM) 소속 기자인데요. 27살에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인 캐롤라인 레빗보다 4살 어린 윈터스 기자(23)는 그동안 미니스커트 등 화려하고 파격적인 복장으로 소셜 미디어상에서 주목 받았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그 복장 그대로 백악관 기자실에 들어온 윈터스는 출근 첫날부터 유명 인사가 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기존의 일부 백악관 기자들은 윈터스 기자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탈리윈터스 #백악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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