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아픈 역사 품은 군산 근대문화유산지구 / YTN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앵커] 전국의 가볼 만한 휴가지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전라북도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지구입니다. 일제 강점기의 문화적 잔재는 한반도에서 대부분 사라졌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바로 군산입니다. 조선총독부 은행과 세관, 적산가옥 등 고스란히 남은 옛 흔적을 둘러보며 문화유산 관광을 넘어 과거의 아픈 상처도 살필 수 있는 곳입니다. 황보선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기자] 청일전쟁 후 1899년 문을 연 군산항. 일제의 쌀 수탈 통로로 번창하다가 1979년 신축된 군산 외항에 수출입 항구의 역할을 넘긴 뒤 옛 자취를 품은 문화유적지로 변신했습니다. 바다가 내다보이는 해망로에 웅장한 붉은 벽돌 건축물이 보입니다. 1922년 지어진, 당시 조선은행 군산지점입니다. 채만식의 소설 '탁류'에도 등장한 일제의 대표적 금융기관입니다. 지금은 근대건축관이라는 이름으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원봉연,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 "군산의 농촌 지역에서 일본인들이 많은 농토를 매입하고 확장하는 데 돈을 대준, 자금줄 역할을 해준 것이 바로 이 18 은행 같은 일본계 은행입니다." 1908년 독일인의 설계로 세운 옛 군산세관도 근처에 보입니다. 구서울역과 한국은행 본관 건물을 빼닮았습니다. 지붕은 고딕, 창문은 로마네스크, 돌출된 현관 처마는 영국풍으로, 유럽 건축양식을 융합한 유물입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도 옛 시간으로 안내합니다. 개항부터 광복까지 이 지역에 어떤 일이 벌어졌고, 민중의 삶은 어땠는지 살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안에 배를 댈 수 있도록 만든 부잔교, 즉 '뜬 다리'는 일본으로 가는 배에 쌀을 싣기 전 마지막 통로로 쓰였습니다. [김옥분,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썰물 때도 수심 6m만 되면 배가 들어와서 수시로 밤낮없이 쌀을 싣고 주로 오사카나 고베 항으로 쌀을 반출했다고 합니다." 군산극장의 전신인 이곳 '군산좌'는 우리나라 사람이 감독한 영화 '심청전'이 소개되는 등 군산 사람들의 대표적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했습니다. 또 고무신 공장을 비롯해 군산에 번성했던 각종 상공업의 역사를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해망로 건너편 마을로 들어서면 바둑판 같은 계획도시의 특징이 펼쳐지고 사이사이에 이국적인 가옥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역시 일제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1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