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분명 내 새끼인데..이상하게 자녀 머리 나쁜 이유 | 북언더스탠딩 |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정우현 교수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1부) 분명 내 새끼인데..이상하게 자녀 머리 나쁜 이유 | 북언더스탠딩 |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정우현 교수

[AI로 영상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내용 요약 오늘은 유전자가 인간을 어디까지 결정하는가, 그 미묘한 경계에 대해 풀어봤다. 분명히 눈에 보이는 외모나 체형 같은 건 유전의 힘이 크다. 하지만 지능이나 성격 같은 정신적 특성은 환경의 영향이 훨씬 크게 작용한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멘델의 완두콩 법칙은 사실 완두콩에만 잘 맞는 얘기일 뿐이다. 인간의 형질은 수많은 유전자가 얽히면서 정규분포 형태로 다양하게 드러난다. 휴먼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된 것도 인상적이다. 인간은 유전자의 99.99%가 같고, 단 0.01%의 차이가 모여 각자의 개성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이런 차이를 ‘돌연변이’라 불렀지만, 지금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이라 부르며 친자 확인이나 범죄 수사에까지 활용한다. 남북한 평균 키 차이만 봐도 알 수 있다. 불과 70년, 세 세대 남짓의 시간이 만들어낸 건 유전적 변화가 아니라 영양과 생활환경의 차이다. 중요한 건 특정 형질을 좌우하는 게 유전자 하나가 아니라는 점이다. 수천 개의 조합이 맞물려 작동하기 때문에, 유전자 가위로 키를 키우거나 지능을 조정한다는 건 공상에 가까운 얘기다. 결국 유전자가 씨앗이라면, 그 씨앗이 어떤 땅과 물을 만나느냐가 인생의 크기와 모양을 결정짓는다. 📌핵심 주제 유전과 환경의 균형 멘델 법칙의 한계 유전자 0.01% 차이의 위력 SNP 개념과 활용 환경의 결정적 역할 👉언더스탠딩 문의: [email protected] 👉글로 읽는 "언더스탠딩 텍스트".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 👉언더스탠딩 멤버십 가입    / @understa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