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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7:44:12 작성자 : 김경철 ◀ANC▶ 경북의 고추 탄저병 발병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평년보다 20배, 지난해보다는 60배 많은 수준인 걸로 나타났는데요. 유례없는 집중호우에 폭염까지 잇따르면서 탄저균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김경철 기자 ◀END▶ ◀VCR▶ 영양군 수비면의 한 고추밭. 빨갛게 익은 고추마다 움푹 파인 원형 반점이 생겼습니다. 심한 것은 누렇게 시들더니 완전히 말라버렸습니다. '고추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탄저병에 걸린 겁니다. [S/U] "멀쩡한 고추보다 병에 걸린 고추가 더 많을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데요. 불과 열흘 사이에 이렇게 된 겁니다." 지난해 3번만 쳤던 농약 사용도 올해는 6번까지 늘려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탄저병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착과량도 많고 알도 굵었지만, 이제 수확할 수 있는 고추는 작년의 절반도 채 되지 않습니다. 당장 수확철을 맞은 농민의 마음은 무너집니다. ◀INT▶ 권상기 / 영양군 고추재배 "마음이 진짜 아프지. 자식같이 농사 지어놨는데, 삽시간에 이렇게 되니까, 10일 15일 사이에 다 번져버리니까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찢어지지." 실제로 올해 경북에서는 고추 탄저병 발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양고추연구소가 이달 초 영양, 안동 등 고추 주산지 6곳, 1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CG] 올해 탄저병 피해과율은 6%, 지난해보다 60배, 평년보다도 20배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탄저병이 급속도로 늘어난 원인은 폭염과 폭우 때문입니다. [CG] 지난 6월과 7월 경북의 평균온도는 22.7도로 평년보다 1.1도 증가했고, 강수량은 623mm로 평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 이대홍 / 영양고추연구소 연구사 "비 때문에 탄저병 포자가 퍼지고, 거기서 발병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번 걸린 과는 전혀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제거한 다음에 약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문제는 폭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번 태풍이 경북에 최대 400mm의 비를 뿌린다는 소식에, 농민들은 남은 고추라도 수확할 수 있을지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