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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비행기를 타고 서유럽을 여행하게 되어 아침 일찍 부산을 출발하여 북한산 백운대(836m)를 스위스 마테호른과 융프라우를 오르기 전 워밍업으로 등반하기로 했다. 백운대 등반은 5개월 전 동유럽 여행 갈 때도 밤 비행기라 서울 친구들도 만날 겸 같이 백운대 등반을 제안했으나 부담스럽다며 그 대신 북한산 둘레길을 산책하였다. 이 둘레길에서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북한산과 도봉산을 멀리서 조망했다. 백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이번에는 홀로 북한산 백운대를 등반하기로 하고, 또한 영봉에 있는 조물주가 의미를 가지고 아름답게 빚어낸 듯한 신비로운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여근바위, 합궁바위, 자궁바위)들이 함께 있는 멋진 곳을 탐방하기로 계획을 짰다. 백운대 등반 코스는 정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신비로운 바위들이 있는 곳은 정규 등산로가 아니다. 그래서 여러 유튜브를 통해 사전 탐방로를 공부했지만, 현장에 오니 약간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네요. 우선 백운대 등반을 간략히 정리하면, 북한산우이역에서 내려 근처 식당에서 청국장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2.5km 떨어진 백운대 등반 최단 거리 들머리인 백운대탐방지원센터까지 4인 합승택시(1인당 2천원)를 타고 갔다. 이곳에서 출발하면 백운대까지 2.1km로 비교적 쉽게 약 1시간 내지 1시간 반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이 등산로에는 나무계단들도 많고 정상 300m 전인 백운봉암문부터는 가파른 암벽타기로 마지막 백운대 정상 등반 피날레를 의미 있게 장식한다. 이곳을 오르면서 볼 수 있는 멋지고 스릴 넘치는 풍경은 바로 옆에 있는 높은 화강암 암벽 그자체로 이루어진 인수봉에서의 아찔한 암벽 클라이밍이다. 암벽 클라이밍을 하는 세 명의 젊은이들을 보면서 북한산의 절경과 젊음을 함께 마음껏 즐겼다. 또한 백운대 정상에 오르는 길가에 있는 오묘하게 생긴 얼굴바위와 오리바위를 조망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북한산 품에 포근히 싸여 있는 어느 절의 웅장한 불상을 줌으로 당겨 조망할 수 있었다. 이날 약간의 황사가 발생하여 서울 시내를 깨끗하게 조망할 수 없었던 것이 좀 아쉬었다. 백운대 정상석 바로 옆에서 높이 휘날리는 태극기의 위상은 늠름했고, 이 태극기가 하늘 높이서 우리 대한민국 전체를 내려다보고 있는 듯하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이렇게 멋지고 활력이 넘치는 좋은 명산이 있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