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된 서울숲, 더 넓어진다…고층 전망대까지 [MBN 뉴스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스무살 된 서울숲, 더 넓어진다…고층 전망대까지 [MBN 뉴스7]

【 앵커멘트 】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하면 서울숲을 빼놓을 수 없죠. 그런데 바로 옆 레미콘 공장 터가 옥의티처럼 공원을 답답하게 했는데 앞으로는 확 달라집니다. 박은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서울숲과 한강 사이를 칙칙한 레미콘 공장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서울 대표 공원이라지만 바로 옆 한강 수변을 담지 못해 답답한 모습이었습니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새 서울숲은 완전히 다릅니다. 푸른 나무가 빽빽한 공원 가운데 은빛 고층 건물 2개가 솟았고 막히는 곳 없이 한강변까지 전망이 트였습니다. 47년 동안 돌아가던 레미콘 공장이 사라지고 숲 넓이만 2만 제곱미터 늘었습니다. ▶ 스탠딩 : 박은채 / 기자 "제 뒤로 보이는 부지에 지상 77층 규모의 복합 건물이 들어섭니다." 새로 지어질 건물에는 업무와 숙박시설이 들어서는데 아래층에는 공연 시설이, 52층에는 전망대가 들어서 한강과 서울숲을 내려다 봅니다. ▶ 인터뷰 : 송민경 / 서울 강동구 "쇼핑몰 같은 게 여기 없었으니까 건물 같은 게 있으면 자주 올 것 같아요. 공원 같이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을 생각입니다." 기존 43만 제곱미터의 서울숲과 레미콘 부지를 자연스럽게 잇기 위해 덮개 공원과 보행 통로도 여러 개 만듭니다. 내년 착공에 앞서 서울시는 1,629억 원을 우선 투입해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는 서울숲의 교통과 편의시설부터 손봅니다. MBN뉴스 박은채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김미현 화면제공: 서울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