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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북한과 방북 일자 조정 중" / YTN

[앵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북 보도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직접 방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뉴욕에 있는 유엔 대표부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한 뒤 한국 특파원들에게 북한과 서로 일자를 조정 중에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김원배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뉴욕에 있는 유엔 대표부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을 한 후 한국특파원들에게 방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리수용 북한 외무상과 유엔에서 두 번 만나 여러 가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북과 관련해 북한과 일자를 조정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최근에 이수용 북한 외상이 두 번 유엔을 방문하는 계기에 둘이서 만나서 아론 여러 가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한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에 그러한데 대해서 좀 약간 긍정적인 신호가 오고 또 언제 방북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서로 일자를 조정 중에 있는데 아직까지는 결정이 된 게 없다." 반 총장은 또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방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방북 날짜와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11월 23일 말고 다시 연락이 온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6일 반기문 총장의 방북 관련 보도가 나온 뒤 반 총장이 방북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1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