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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파 시작 (2016-12-14) / YTN 웨더앤라이프

하루 새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건데요, 오늘 서울은 낮에도 기온이 2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7도나 낮겠고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 모레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산간에는 벌써 2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앞으로 영동과 경북 북부에는 5~10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경기 동부와 영서 등 일부 지역에도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과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무엇보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는데요, 낮에도 기온이 거의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이후 일요일부터 다음 주까지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issue/issue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