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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12년째 내전 중…떠날 수도 머물 수도 없다 [창+] / KBS 2023.06.24. 1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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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12년째 내전 중…떠날 수도 머물 수도 없다 [창+] / KBS 2023.06.24.

[시사기획 창 '나의 난민, 너의 난민' 중에서]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북쪽으로 4시간을 달려 도착한 시리아 국경 인근, 시리아 난민 7만여 명이 살고 있는 Arsel 난민촌입니다. 한국에서 취재진이 왔다는 소식에 호기심 어린 꼬마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수백여 개의 천막을 지나, 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두 명의 손주가 사는 시리아 난민 가족입니다. 노부부는 10년 전, 아들 두 명을 모두 전쟁 통에 잃었습니다. 숨진 아들들을 가슴에 묻고 고향을 떠나면서, 남은 가족만이라도 부디 목숨을 건질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인터뷰 아베드 하피즈 (시리아 난민/ 65세) 하늘에서 내리는 폭탄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은 폭탄끼리 서로 부딪힐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온 세상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죽은 아들들) 장례식을 치뤘고, 매장을 했습니다. 며느리들은 재혼해 떠났고, 이제 노부부에게는 손자, 손녀가 남았습니다. 인터뷰 아베흐 하피즈 (시리아 출신 난민/65세) 우리는 이미 늙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의 뜻에 따라 남아있는 아이들의 인생을 책임져야 합니다. 또 다른 천막. 이곳에서는 할머니와 손녀, 이렇게 2명이 살고 있습니다. 함께 서 있기도 비좁은 공간. 할머니는 낯선 취재진에게 집안 살림살이를 보여주며, 난민촌에서 사는 삶의 어려움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우리를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가족을 잃은 상실감은 이 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빠는 폭격으로 세상을 떠나고, 엄마는 재혼을 한 탓에 10살 소녀는 난민촌으로 보내져 할머니를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인터뷰 하산 무스타파 (65세) 손녀는 좋은 시대를 살았으면 해요. 손녀의 나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여기서 보내고 있는 시간을 언젠가는 보상받을 수 있는...좋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는, 손녀의 앞날은 전쟁으로 얼룩진 본인의 삶과 다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손녀 리마스는 난민촌 인근 학교에 다닙니다. 부모의 부재는 소녀를 일찍 철들게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면서도, 리마스는 시리아에 있는 엄마를 늘 생각합니다. 인터뷰 리마스 (10세) 엄마는 좋은 사람이고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참 그리워요. 다른 아이들은 엄마가 있는데, 나만 엄마가 없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엄마는 내 전부에요. 난민촌 소녀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인터뷰 할머니가 행복하시고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 할머니를 너무 사랑해요./ 그리고 저는 커서 시리아로 돌아가고 싶어요. 엄마를 만나야 하니까요. 2011년 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반정부 시위에서 시작된 정부군과 반군 간의 내전, 12년 간 전쟁이 계속되는 사이 35만 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세계 곳곳으로 흩어진 시리안 난민은 680만 명에 이릅니다. 전쟁 시작 당시 시리아 인구 2273만 명의 30%에 해당합니다. 전기가 부족해 신호등마저 모두 꺼진 거리, 은행 시스템이 무너져 어디서도 카드를 쓸 수 없는 상점들. 최근 시리아 난민들의 본국 송환을 추진하고 있는 레바논 사회부 장관은 고민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헥터 엘 하자르/ 레바논 사회부 장관 레바논은 사회 전체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시리아 난민들을 인간적으로 대하기는 힘듭니다. 레바논인들을 위한 지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시리아 난민들까지 지원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다가는 사회 곳곳에서 분쟁과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국은 전쟁 중인데, 바로 옆 나라의 상황도 더욱 나빠지고 현실. 시리아 난민들은 갈 바를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일시 : 2023년 6월 20일(화) 밤 10시 KBS 1TV / 유튜브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https://bit.ly/39AXCbF 유튜브    / @kbssisa   페이스북   / changkbs   WAVVE '시사기획 창' 검색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레바논 #시리아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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