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2025 과학고 원서접수 시작…올해 고등학교 입시 특징은? [입시의 정석] / EBS뉴스 2024. 08. 27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https://home.ebs.co.kr/ebsnews/menu2/... [EBS 뉴스] 공교육 전문가들과 정보 격차를 메우고 나만의 진로도 고민해 보는 입시의 정석 시간입니다. 어제부터 2025학년도 과학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의대 증원 여파에다 조기 졸업 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과학고 입시에도 영향이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먼저 영상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VCR] 과학고 원서접수 시작 2025학년도 고입 본격 출발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절대평가 전환 사회통합전형 미달 시 일반전형 확대 전국 20개 과고 1,642명 모집 광역 선발·자소서·면접까지 대규모 의대 증원·조기 졸업 요건 강화 과학고 입시 영향은? ------- 서현아 앵커 올해 고등학교 입시의 주요 특징, 서울 경신고등학교 김창묵 선생님과 자세히 살펴봅니다. 선생님 어서 오세요. 아무래도 고입은 평준화로 운영하는 지역이 많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전형들이 있습니까? 김창묵 교사 / 서울 경신고등학교 고등학교 입학 전형은 선발 시기에 따라서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나뉘게 됩니다. 전기고에는 영재학교와 과학계열 그리고 예술계열 특목고 등이 있고요. 후기고에는 보통 우리가 이야기하는 일반고 그리고 국제고, 외고 등의 특목고가 여기에 속합니다. 또 선발 방식에 따라서 교육감 선발과 학교장 선발로도 구분되는데요. 교육감 선발은 교육감이 일괄 산출한 성적을 바탕으로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며 대부분의 일반계 고등학교와 과학중점학급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학교장 추천, 학교장 선발은 각 고등학교가 전형 계획을 수립하고 또 자기주도학습전형이나 실기고사, 추첨, 그다음에 중학교 내신 성적 반영 등의 방식으로 선발을 하게 됩니다. 모든 계열의 특목고와 특성화고 그리고 마이스터고 그리고 자율형 사립고가 이 방식으로 선발을 하게 됩니다. 또 시기별로 이중지원 금지 규정도 적용돼서 전기고에는 1개 학교만 지원이 가능하고요. 전기고에 지원해서 선발된 자는 후기고 전형에는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시기별로 신중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서현아 앵커 그렇다면 올해 고등학교 입시에서 눈에 띄는 어떤 변화나 특징이 있을까요? 김창묵 교사 / 서울 경신고등학교 2025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중학교 성적 산출 기준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과목별 성취도를 점수하고 출결 봉사 그리고 비교과 활동을 합산해서 석자 백분율을 산출했는데요. 올해부터는 비교과에서 출결만 반영되고 교과 학습 성취 수준과 출결 상황에 대한 개인별 위치로 절대평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선출 방법의 변화가 그렇게 큰 파장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반계고 지원자가 모집 인원을 넘어설 때 이 방식을 통해서 불합격자를 가리게 되는데요. 2023학년도에는 전체 6만여 명 지원자 중에서 불합격자가 단 76명에 불과했고요. 또 2024년도에는 지원자 중에 불합격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올해 고등학교 입시에서 달라진 또 다른 특징은 국제고, 외고, 자사고 등의 사회통합전형 지원자 수가 모집 전형에 미달할 경우에 그 미달 인원의 50%를 일반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사회통합전형에서는 미달 인원이 상당수 있어 왔는데요. 학교가 좀 더 유연하게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현아 앵커 어제부터 시작된 서울지역 과학고등학교 전형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절차가 보통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걸까요? 김창묵 교사 / 서울 경신고등학교 과학고는 창의적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특수목적 고등학교입니다. 서류 평가와 면접 전반에서 수학, 과학 기본 개념을 기반으로 심도 있게 평가를 하는 것이니 만큼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역량이 있는 학생들이 당연히 지원해야 되겠죠. 올해 과학고 입시 일정을 살펴보면 대략 8월 말 부터 9월 초에 원서 접수를 받아서 9월과 10월에 각 학교별로 전형을 실시하고 11월 말 경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됩니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 20개 과학고등학교에서는 1,642명을 선발하게 되는데요. 이는 지난해보다 4명이 늘어난 인원입니다. 일반전형으로 1,310명 그리고 사회통합전형으로 329명을 선발합니다. 과학고는 광역단위 선발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 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내 과학고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전기고와는 동시 지원이 불가하지만 영재학교와는 이중지원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서현아 앵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김창묵 교사 / 서울 경신고등학교 과학고의 자기소개서는 다른 어떤 학교보다 입시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0분 내외의 면담이 진행되는데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수학과 과학의 탐구 역량을 확인하기 때문이죠. 자기소개서에는 기본적으로 외부 활동의 경험도 담을 수 있는데요. 탐구 계기, 탐구 과정 그리고 탐구 결과 그리고 나서 배우고 느낀 점에 순서대로 작성하는 게 좋고요. 특히 탐구 과정에서는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소집 면접은 과학고가 직접 출제한 과학 수학 문항에 대해서 지원자가 20분 내지 30분가량 답변을 구상하고 면접관 앞에서 자신이 구상한 답변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출제 경향을 보면 중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하지만, 두 가지 이상의 단원이나 과목을 융합하고 또 정답 없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이런 열린 문항의 형태로 출제되는 것들이 많고요. 실험을 설계하거나 제시문의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유형도 출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서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올해는 의대 증원 여기에 조기 졸업 여건에도 변화가 생겨서 과학고 인기가 조금은 감소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전망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창묵 교사 / 서울 경신고등학교 사실 올해 202학년도부터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이 대폭 증가하고 또 과학고 졸업생이 이공계열이 아닌 의대 진학하는 경우에 장학금 환수 규정 같은 것들이 적용되고 있어서 과학고 선호도가 혹시 떨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일부는 예상하고 있는데요. 물론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그렇지만 올해 메디컬 열풍과 의대 증원 때문에 영재학교의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말에 접수가 끝난 8개 영재학교의 경쟁률을 비교해 보면 오히려 이전 연도보다 조금 소폭 상승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 학교 경쟁률을 보면 전년도 6.09 대 1보다 소폭 상승한 6.17 대 1이었습니다. 또한 지난 3년간의 전국 20개 과학고 경쟁률을 비교해 보면 해마다 조금씩 경쟁률이 상승해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아마도 정부의 첨단학과 지원이 확대되고 또 이공계열 진학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이렇게 추정이 됩니다. 2028학년도 대입에서 과학고가 그렇게 불리할 게 없다라고 하는 점, 또 재수나 반수를 통해서도 의대 도전이 가능하다라고 하는 이러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과학고 선호도를 떨어뜨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올해도 영재학교처럼 소폭으로 아마 경쟁률이 상승하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을 해 봅니다. 서현아 앵커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다양해지고 선택권이 확대된 만큼 학생들 고민도 깊을 것 같은데요.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꿈과 적성이겠죠. 차분히 잘 준비해서 모두 원하는 진로를 향해 나아가길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