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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서거 10주년을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친필 메모 260여 건이 공개됐는데요. 취임 초인 2003년부터 퇴임 직전까지 작성된 메모에는 참여정부 시절 주요 정책 현안이나 정국에 대한 노 대통령의 솔직한 심경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초 각 부처 업무보고 자리, 산적한 현안마다 고민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열심히 노력해 온 점"이 있지만 "외부적 요인으로 어렵다"며 "그러나, 다했다 할 수 있을까"라며 자문합니다. 북한 핵문제에 대해선 "국론 분열이 많은 분야, 공론이 없는 분야"라고 썼습니다. 이듬해인 2004년 탄핵 직전 기자회견 준비 메모, 공개된 메모 중 가장 많은 9장 분량입니다. "권력은 마약"이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탄핵의 "진짜 사유"로 "예측을 깨고 당선된 죄" "지역구도 극복죄" "대선자금 수사죄"라고 적었는데 '후회'라는 단어도 눈에 띕니다. 임기 말 "조세가 국민에 부담을 줬고 "교육과 부동산은 미완"이라며 "스스로 아쉬움"을 고백했습니다. 특히 부동산은 "강자의 목소리가 특별히 큰 사회"라며 지적했습니다. 주류 기득권에 대해선 "식민지 독재정치 하에서 썩어빠진 언론" "대선 잿밥에 눈이 먼 양심도 소신도 없는 일구이언 정치인들"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김종민/당시 청와대 대변인 : "나중에 밝혀지면 조금 대통령한테 별로 도움이 안 될 일도 있을 수 있겠죠. 사람일을 어떻게 알겠어요? 그런데 그걸 다 기록으로 남기게 했다는 것 자체가 노무현 대통령의 기록에 대한 철학이 정말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노 전 대통령 기록물은 2만 223건,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해부터 심의를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 관련 기록물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