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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이 다음 달부터 석 달간 트럭 생산을 중단하는 '셧다운'에 들어갑니다. 당장 협력업체 피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전북 상용차 산업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에는 8개 공장이 있습니다. 트럭 공장 3곳, 버스 공장 2곳, 엔진 공장 2곳, 소재 공장 1곳으로, 다음 달부터 트럭 공장 3곳이 가동을 멈추는 이른바 '셧다운'에 들어갑니다. 내후년 새로운 중소형 트럭 생산을 위해 라인 정비에 들어가는 건데, 1공장이 중소형 신차를, 2공장과 3공장이 기존 중대형 차종을 맡습니다. 연말까지 트럭 생산이 전면 중단되는 석 달간 협력업체들이 걱정입니다. 현대차는 물량을 미리 납품받아 생산을 늘려왔다고 말하지만, 업계 설명은 좀 다릅니다. [A 협력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셧다운(가동 중단)하는 동안에 생산 못 할 것을 대비해서 3개월 동안 생산을 더 하기로 했어요. 그것조차 못했다는 얘기예요."] 현대차 전주공장 협력사 가운데 전북 업체는 30여 곳. 납품 물량 가운데 트럭 비중이 큰 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직원의 3분의 1가량을 정부 지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겠다는 업체도 있습니다. [B 협력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셧다운(가동 중단)이 들어가면은 고정비를 감당할 만큼 저희가 자금이 축적돼 있지 않아서, 교육으로 좀 대체하려고…."] 장기적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기존 중대형 트럭과 버스에, 중소형 트럭이 새로 더해지면, 연간 생산량이 지금의 4만 대에서 14만 대로 3배 가까이 늘기 때문입니다. [지복진/익산 T&G 총괄사장 : "모두 다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미래를 보고, 부품 신차종에 대응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설비 검토라든지, 그 다음에 공장 신축이라든지…."] 중소형 트럭 생산으로 새 활로를 열고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 지역 업체에 대한 촘촘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지역뉴스 #전주 #현대차 #가동중단 #협력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