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극장 이야기를 보다 10편 빈처-현진건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소설극장 이야기를 보다 10편 빈처-현진건

소설극장 이야기를 보다 10편 빈처-현진건 나에게 위안을 주고 용기를 주는 천사! 가난한 아내‘빈처’입니다. 1921년 1월 '개벽'에 발표된 빈처는 현진건 작가의 실질적인 첫 작품이자 문단에 이름을 알리게 되는 단편소설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사회 모습으로 지식인들의 이상과 현실의 고뇌를 보여주면서도 부부의 사랑을 통해 평범한 삶에 대한 작가의 긍정적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처형이 사다 준 신을 신어 보며 좋아하는 아내. 그동안 내색하지 않았을 뿐이지 왜 좋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겠습니까. 버럭 화를 내던 남편 또한 왜 미안함이 없겠습니까. 현실과 이상이 다른 못난 자신이 미워 참을 수 없었을 겁니다. 힘들 때 서로를 믿고, 위로해 주는 것. 부부뿐만이 아니고 인간관계에서도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아내의 첫 대사 "그것이 어째 없을까?”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으로 돈을 만들어 생활해야 하는 우리는 언제나 비굴해질 수밖에 없겠죠, 이때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건 믿음과 위로입니다. 명대사 : 어째 그것이 없을까? #소설#현진건#빈처#낭독#오디오북#10분소설#소설극장#이야기를보다#부라더촉새#라디오극장#책읽어주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