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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법문] 유식학파, 중관학파 불교 사상정리 _홍익선원.윤홍식 5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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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법문] 유식학파, 중관학파 불교 사상정리 _홍익선원.윤홍식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190209 유마경) 중관(中觀)학파는요. 용수보살의 중관학파는. 이 유식학(唯識學)의 입장은요. 일체가, 만법이. 아까 말씀드렸죠. 만법이 뭔지 아시죠? 생각·감정·오감이 오로지 '식(識)'이다. 의식의 작용이다. 지금 보고 듣고, 생각·감정·오감이 일체 의식의 작용이라, '오온이 공하다.'는건 사실 내 마음이 공한 거고, 내 마음이 공한데 내 의식이, 공이 우리 의식의 실체죠. 의식의 가장 본체가 공이라, 거기서, 내 마음에서 우주가 펼쳐져 나왔다. 보고 듣는 모든 게 내 마음의 작용이라서 공이다. 라고 입장정리를 했다면요. 중관학파는 그게 아니라, 지금 중관학파는 대승과. 유식이 더 대승적이고요. 대승과 소승 사이쯤에 있어요. 무상하다는 게 그게 공하다는 거다. 티벳불교도 꼬여있는 게요. 실천파들은 이런 유식학적 입장을 취하고 있고, 이론파들은 일체가 내 마음의 작용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일체는 무상(無常)하고, '고(苦)'고, 무아(無我)니까 그래서 텅 빈 실체가 없는 거라는 주장을 합니다. 자, 특징이 뭐냐. 이쪽 파들은 참나도 부정하게 돼요, 그래서. 영원한 내가 있다고 세우면 안 돼요. 이쪽은요. 의식의 본체가 참나입니다. 참나를 설정해야 해요. 참나에서 우주가 나왔다는 입장이에요. 이게 제일 가깝죠.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에 가깝죠. 일체는 마음의 작용이다. 화엄 사상에 가깝죠. 그래서 이후의 화엄종파들은 다, 선불교까지도 다 일체는 참나의 작용이라는 유식학 입장에서 중관학파. 참나 또한 사실은, "사실은 참나도 실체가 없는 공이지." 라고 해서 유식학 입장에서 참나를 소화해버린 게 지금 현재 선불교나 수많은 화엄종파죠. 자 그런데, 이걸 아셔야 해요. 이 말을 듣고 "음. 중관, 유식이 있었고 이걸 종합한 게 화엄사상이구나." 이렇게 이해하시면 잘못됩니다. 왜? 화엄경이 먼저 있었어요. 금강경이 먼저 있었어요. 얘네들은 지금 금강경, 화엄경을 해석하려는 노력을 하다가 나온 겁니다. '만법이 공하다.'가 먼저 제시됐어요, 보살들로 인해. 그러니까 고수 보살들이 '만법이 공해. 일체유심조야.' 이 얘기 다 해놨어요. 이걸 이해해보려다 보니까 중관학파는 '실체가 없으니까 공하다고 한 게 아닐까?' 하고 이해한 거예요. 땡! 이 논리는 잘못된 논리입니다, 사실은. 티벳은 교리상 참나가 부정됩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건 뭐냐 하면요. 티벳어서 부처님보다 더 높이 치는 분이 파드마삼바바예요. 파드마삼바바는 티벳가서 뭘 전해줬는지 아세요? 참나만 찾으라고 했어요. 지금 이게 골 때리는 거예요, 티벳 자체로도. 남의 집 일인데 제가 황당하다고 느끼는 거예요. 지금 달라이라마만 이러신 게 아니라, 티벳에서 나온 린포체들이 쓴 법공에 대한 얘기를 보시면, 법공을 얘기할 때는 쪼개고 쪼개고 가다가요. 참나 얘기할 때는 '일체가 참나의 작용이다.' 이 두 말이 따로 놀아요, 법공하고 이 말은 왠지 상관없는 것처럼. 그런데 파드마삼바바는 어떻게까지 얘기하는지 아세요? 그 파드마삼바바의 글에는? '이 참나는 태어난 적이 없는 존재다. 태어난 적도 없는 부모가 없는 존재가 있다. 이게 참나다. 영원히 상주불멸(常住不滅) 하면서 온 우주를 다 이 참나가 낳는다.' 이런 식 주장을 막 밀어부쳐요, 파드마삼바바는. 파드마삼바바를 따르지 마시든가. 그렇죠? 그러니까 안에 가면 꼬여있는 거예요. 용수보살을 따를 거냐, 파드마삼바바를 따를 거냐. '수레는 수레가 아니다. 쪼개면 바퀴고, 나무고, 다 분해되니까 수레가 아니다.' 상식적으로 여러분, 자동차도 분해하면 자동차 아닙니다. 그런데 그걸 잘 합성해서 자동차로 만들어 쓰고 있는 게 기술인 거죠.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죠. 이 중관학파가 뭐가 허망한지 아세요? 쪼개놓으면 그게 아니라는 주장만 계속해요. 사람이 쪼개놓으면 사람이 아니래요, 팔, 다리지. 그러니까 사람은 실체가 없는 거래요. 이게 되게 잘못된 사고방식의 사람들이에요. 이건 철학자도 아니고요. 뭐냐하면 쪼개서 분해되면 그건 없는 거라는 식 발상이라는 게 여러분 동의를 하십니까? 지구도 쪼개면 먼지니까 의미가 없나요? "아이고. 충격이야. 나 이제 안 살래." "왜요?" "내 몸이 분자로 이루어졌대. 쪼개면 내가 아니래. 나 이제 살 낙이 없다." 그러실 겁니까? 아니죠. 그 분자가 모여서 내가 만들어진 게 신기한 거죠. 뭐냐하면 쪼개서 분해된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게 하나도 아니라는 말이에요. 마치 그걸 전제하고 시작해요. 쪼개져서 분해되면 의미 없는 거라는 식으로 시작하고 갑니다. 그 철학을 여러분이 받아들이셔야 저 말이 다 이해가 돼요. 그런데 일단 거기서 거부감이 생기면 이해가 하나도 안 되는 얘기예요. 이런 식으로는 설득이 안 됩니다. 그 당시 인도인들이나 설득이 됐을지 몰라도, 세계인을 설명할 논리 자체가 아니에요. 그런데 왜 중관, 중관 하는지 아세요? 이름값 때문에. 달라이라마도 공부한다고 하니까 "오!" 중관, 왠지 어려울 것 같죠? 어려워서 먹히는 겁니다, 사실은. 이해 안 될수록 사람은 뽕 가게 되어 있어요. 홍익학당 페이스북   / hongikhdpg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 http://www.hihd.co.kr 홍익학당 후원안내 http://cafe.naver.com/bohd/45169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문의전화 02-322-2537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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