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 집단구타·성고문"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해병대 연평부대, 집단구타·성고문"

군인권센터가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선임병 3명이 후임병 1명을 집단 구타하고 성고문을 하는 등 가혹행위가 발생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25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연평부대 선임병 3명은 후임 일병의 뺨과 뒤통수를 때리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했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피해 일병의 음모를 밀고 조롱하고, 젖꼭지에 빨래집게를 꽂는 등 성고문행위도 벌어졌다고 군인권센터는 밝혔습니다. 피해 일병은 가혹 행위로 인해, 병원에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과 중증 우울증, 불면증을 진단받았고,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피해 일병이 같은 달 30일 이 같은 사실을 부대 간부에게 알린 뒤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까지 보고됐지만, 가해자에 대한 구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해자들끼리 입을 맞추는 등 범행을 축소하고 은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군인권센터는 사건을 넘겨받은 해군 검찰단은 당장 가해 병사 3명을 구속 수사해야 하고, 인권침해를 방조한 연평부대를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가 해병대 인권침해 사건 처리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책임자 전원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조승진입니다. #군인권센터#해병대#성고문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