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미세먼지에 숨 막히는 중부 내륙…오염물질 정체 이유는? / KBS뉴스(News)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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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사라졌지만, 충북 등 중부 내륙 지역은 나쁨 수준이 10여 일 이상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형적인 특성에다 서해안 화력발전소와 중부권 산업단지에서 배출된 미세먼지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시 전체가 희뿌연 미세먼지에 뒤덮였습니다. 고층빌딩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공사 현장에선 쉼 없이 살수차가 움직이고, 이젠, 마스크가 안전모 만큼이나 흔해졌습니다. [이택권/아파트 건설현장 소장 : "마스크를 3번 정도 지급하고 있고요. 1일 출결 인원이 300~350명 인데, 한 달 기준 따져 보니까 마스크 비용이 천만 원 정도 (듭니다)."] 외부공기에 그대로 노출된 전통시장에는 손님들의 발길도 뜸해졌습니다.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의 매출은 평소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장길자/전통시장 상인 :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 나가지 말라, 노약자 나가지 말라 이러니까 장사가 하나도 안돼요."]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걷혔지만 충북 등 중부 내륙에선 여전히 심각합니다. 대기 상황 모니터에는 청주를 중심으로 중부 내륙만 오염도가 높게 표시됐습니다. 바람의 세기도 약한데 그마저도 내륙의 산지 지형에 막혀 오염물질이 정체되고 있는 것입니다. 북서풍이 불어오는 길목에 있는 서해안의 화력 발전소를 비롯해 청주권역 산업단지 8곳과 전국의 18%를 차지하는 민간 소각 시설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박덕규/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 : "충남 화력발전소를 통해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천안과 아산 지역을 거쳐서 우리 충북지역으로 쉽게 유입되는 실정입니다."] 분지형 특성에 각종 오염 물질을 실어오는 바람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중부 내륙의 대기오염은 보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