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거의 사상...한 눈에'/티브로드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부산)'과거의 사상...한 눈에'/티브로드

[앵커멘트] 사상구의 옛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테마전시가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필리핀의 옷과 악기 등 다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 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박철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1954년 사상초등학교와 미 통신대대 주둔 모습이 담긴 사 진입니다. 6.25전쟁 때 부산에 주둔한 미육군 통신병이 촬영한 것으 로 당시 흔하지 않았던 컬러사진입니다. 지금의 사상초등학교와는 크게 다른 모습입니다. 1970년대 초반까지 논과 밭으로 무성하던 곳에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토지는 공업 지역, 주거 지역 같은 새로운 기능 이 더해졌습니다. INT) 황경희 / 사상구사상생활사박물관 학예사 - 사상지 역분들은 그 당시의 모습을 사전 전시를 통해 회상할 수 있 고요. 그 이후의 사람들도 옛 사상 모습들을 알아볼 수 있 는 좋은 저시가 될 것 같습니다.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백투더 사상' 테마전. 지금의 사상구 모습과 크게 다른 1950년대 사진들로 과거 사상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관람객에게는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INT) 박세훈, 손현도 / 관람객 - 사상에서 이런 걸 했구나를 느꼈고 신고했어요. 박물관 2층에서는 다문화 꾸러미가 눈에 띕니다. 일명 필리핀 꾸러미로 안에는 의복과 인형 등이 채워져 있습 니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필리핀의 역사와 문 화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도구를 활용해 전시와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테마전시와 필리핀 꾸러미 운영을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 한 문방구 등 옛 놀이체험 전시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 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박철우([email protected])입니다. 촬영/편집 이재준 (2019년 08월 30일 방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