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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 14일 오후 7시 13분께 울산 남구 용연동 울산신항 북방파제 3공구 공사현장에서 12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한 석정 36호의 전복 사고원인은 구조변경과 안전조치 미비 등 안전 불감증이 부른 인재로 드러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현재 4일째 사고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업 중이지만 지난 15일 4구의 시신 인양 이후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무게 500t 타설장비 2기 임의 추가 예인선 펌프고장으로 닻 제거 실패 피항조치도 사람부터 우선했어야 경찰, 나흘째 추가 실종자 못 찾아 △사고 왜 일어났나=해경은 석정 36호가 사고 당일 2~3m 높이의 파도가 이는 등 기상 악화로 안전해역으로 이동을 시도하던 중 바지선에 설치된 콘크리트 타설 장비의 중간부분이 부러지면서 선체를 덮쳐 전복됐다고 17일 밝혔다. 해저 연약지반을 다지는 콘크리트 타설작업선(항타선)인 석정 36호는 바지선으로 높이 80~86m, 너비 2m 가량의 원통형 철제 파이프 5기가 설치돼 있다. 당초에는 3기만 있었으나, 지난 4월 이 공사장에 투입되면서 2기가 추가로 설치됐다. 타설 장비 1기당 무게는 500t으로 선박의 하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경은 선사 측이 추가 설치한 이 장비가 불법인지 여부를 현장소장과 선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 중이다. 그러나 선사가 일본에서 이를 구입할 당시 6기의 타설 장비가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무동력선인 석정 36호는 사고 당일 작업을 위해 선수와 선미 쪽에 각각 닻 2개와 3개를 해저에 박아놓았다. 이동을 위해서는 닻을 올리고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사고 당일 예인선이 선수 쪽 닻을 올리고 선미 쪽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펌프에 고장이 발생했다. 선수 쪽 닻은 모두 제거되고 선미 쪽 닻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배가 복원력을 잃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총 2천t에 이르는 5개의 타설 장비가 크게 흔들리면서 이중 1기가 부러졌고, 이어 식당과 사무실, 작업실 등 근로자들이 몰려 있던 3층 규모의 구조물과 갑판을 덮치면서 전복됐다. 석정 36호가 피항을 준비한 것은 사고 당일 낮 12시. 사고 발생 이전 7시간 전으로 당시 사람부터 먼저 대피시킨 뒤 선박을 피항시켰더라면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종자 수색작업, 왜 더디나=해경은 4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시신 4구 인양 외에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이날 경비함정 22척과 해군 고속정 2척, 민간 선박, 항공기 1대, 잠수요원 72명을 동원해 사고 해역과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하지만 사고 해역이 태화강 하류와 만나는 지점으로 해저에 뻘이 쌓여 있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 사고 바지선에 줄이 엉켜 있고 내부도 복잡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지난 15일 인양한 시신 1구는 사고 지점에서 7㎞ 가량 떨어진 남쪽에서 발견돼, 일부 실종자는 조류에 의해 더욱 먼 해역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조류에 의해 실종자가 육지로 떠밀려 나올 수도 있는 만큼 육지 수색도 병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종자 가족 80여 명은 16일 오전 해경이 제공한 소방정을 타고 사고 해역을 찾았다. 가족들은 "사고 바지선이 오는 22일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었다"며 "사고 당일 빨리 피항하지 않고 공사를 계속하려고 대기했기 때문에 피해가 늘었다"고 주장했다. 김태권 기자 [email protected] ■사망·실종자 명단 ◇사망자 △한성민(34) △진원오(68) △박태환(65) △이성희(56) △김남순(49) △정찬우(48) △김영자(68·여) ◇실종자 △장기호(32) △민경석(53) △이시복(41) △김재현(48) △홍성대(19)